▲ 전통무예 경기 모습

제9회 한국전통무예전국대회가 한국무예천부경수박기협회 수덕관 총관장 정시래(충북 수박도 지부장) 주최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청소년광장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열려 경기도 전일체육관(관장 서원표)이 종합우승, 청주시 운천체육관(관장 이주희)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민들의 전통무예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5일 오후 청주시 청소년광장에서 전국 마술인을 초청하여 마술공연과 마술대회 겸 전야제 행사가 펼쳐졌으며, 6일 오전부터는 전날 마술본선에 입상한 선수와 전통무예 선수 1천여명이 참석하여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한국전통무예전국대회는 조상 대대로 나라가 위급하면 전장에 나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였고, 평소에는 가정과 사회에 봉사해온 전통무예를 계승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청주=임헌선 기자>

임헌선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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