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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여,-57kg) 파리 올림픽 티켓 위해 중국행
  • 김창완 기자
  • 승인 2024.03.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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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한국 여자태권도 –57kg급 최강자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파리 올림픽행 티켓을 따내기 위해 아시아대륙 최종선발전이 열리는 오늘(13일) 중국 타이안으로 떠났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파리 올림픽의 출전권이 걸린 마지막 대회다. 김유진은 16일 출전한다. 총 10개국 10명의 선수가 파리 올림픽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도전장을 던졌다. 이중 결승전에 진출한 2명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김유진은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선수들과 올림픽 티켓을 놓고 벼랑 끝 승부를 펼쳐야 한다. 세계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대회 등 4년 동안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해 얻은 성적을 종합해 매긴 랭킹으로 올림픽 티켓 획득에 3체급(남자 2, 여자1)만 성공했다. 1개 체급을 더 출전할 수 있는 한국은 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여자 –57kg급을 파견한 것이다.

한 장의 티켓이 걸려 있는 아시아지역 예선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다. 만약 올림픽 티켓 획득에 성공한다면 파리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의 가능성이 더욱 뜨거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만큼 절박한 승부다.

오늘 격전지로 떠난 김유진도 절박한 미음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유니버시아드대회아 아시안게임 등 국제무대에서 충분한 경험을 맛봤지만 “솔직히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설레는 심정으로 대회를 준했다. 반드시 올림픽 티켓을 따고 돌아오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자들이 대부분 출전하지 않는다.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대륙선발전을 통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사례가 있다. 그만큼 곳곳에 다크호스들이 숨어 있다. 김유진이 올림픽 티켓을 확보하기까지 2게임을 이기면 된다. 일본(유주호우 카토우)과 카자흐스탄(마리야 세보스티야노바)이 경쟁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김유진 개인으로서도 뜻깊은 도전이기도 하다. 김유진은 “예선을 앞둔 때라 본선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갈 수만 있다면 시상대에서 꼭 메달을 걸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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