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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28민주운동기념대회 내일(15) 전남 구례에서 개막
이경배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전국 중·고생 태권도 선수들이 전남 구례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대구 2.28민주운동을 기념하며 전남 구례에서 자웅을 겨루기 위해서다.

‘제3회 2.28 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동안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제1,2회 대회는 2,28민주운동 지역인 대구에서 개최했으나 당시 대구학생들의 민주운동정신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도 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그 첫 번째 지역이 전남 구례군이다.

또 지난 2018년 1월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정부행사로 격상된 만큼 중고연맹 측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대회를 치러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전남태권도협회, 구례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전라남도와 구례군, 구례군의회는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1.121명, 품새 139명의 선수가 출전을 신청했다. 이번 대회에는 품새가 신설된 만큼 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 겨루기에서 중등부 11체급, 고등부 10체급으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품새는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 개인전이 치러진다.

전남 구례군도 2.28민주운동기념 대회를 유치를 승인한 만큼 2.28의 주체였던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2.28 정신을 계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28 대회가 전남 구례에서 치르는 만큼 지역감정 해소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대회가 이 지역에서 열리는 자체만으로 의미가 크다. 그리고 구례군은 전국의 중·고등학교 팀은 물론, 후보선수 팀, 청소년 팀 등 적지 않은 팀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대회로 인해 구례군을 찾는 팀들은 적지 않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고연맹은 가장 많은 태권도 팀을 보유한 단체다. 따라서 구례군 일대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경배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승인해준 구례군과 전남태권도협회, 구례군태권도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출전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정정당당히 승부를 겨루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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