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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효정고,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여고부 종합우승금 2개·은 1개·동 1개…페더급 최지선·미들급 노희승 금메달 획득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효정고등학교가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효정고등학교가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여고부 종합 3위에 올랐다.

효정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울산스포츠과학고는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는 지난 1월 29일 개막해 2월 4일까지 선수 3천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한라체육관과 복합체육관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1분30초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여고부 페더급 결승전에서 울산 효정고 최지선은 경기도 소사고 김도이를 만나 최종점수 2대 1로 제압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1회전 양 선수는 머리와 몸통공격을 했지만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되는 공격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종료 8초경 최지선의 왼발 끝에서 날카로운 2점짜리 몸통차기가 득점으로 이어졌다.하지만 김도이가 맹공격을 퍼부어 최지선은 코트 밖으로 밀려 나가면서 1점짜리 경고를 받아 2대 1로 앞서 나갔다.

경기종료 2초 남겨두고 양 선수는 서로 몸통 공격으로 4대 3에서 최지선이 심판으로부터 1점짜리 경고를 받아 4대 4로 마쳤지만 정광판에는 최지선 우세승으로 1회전에서 승리했다. 2회전 최지선이 몸통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져 2대 0으로 리드권을 잡아냈다.

하지만 김도이의 두 번의 머리공격를 허용하면서 6대 3으로 역전을 당했다. 금메달을 코앞에 놓고 3회전에 들어갔다. 최지선은 3회전에서 4번의 몸통공격으로 9대 2로 김도이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미들급 노희승도 결승전에서 경북 포항 흥해공고 김예원을 2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1회전 노희승은 경고와 머리공격을 해 4대 0으로 이겼다. 2회전에서도 머리공격과 경고 점수를 받아 4대 0으로 김예원을 최종점수 2대 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라이트 헤비급에 출전 임예림(1년)은 결승전 경기도 시온고 남궁서연에게 0대 2로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핀급에서 한유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고부 종합 3위를 차지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플라이급 김문주는 결승전 충북체고 홍은수를 만나 우세승(0대 0)으로 1회전을 내 주었다.2회전에서 6대 2로 제압했고 3회전에서는 시원한 머리공격 한판으로 3대 0으로 남궁서연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L미들급 결승전에 출전한 이가은(1년)은 부산 연제고 신현희를 만나 1회전 상대 선수가 공격 과정 넘어지면서 경고를 받아 1대 0으로 승리했다. 2회전에서 이가은의 왼발 짜릿한 머리공격과 경고 점수를 받아 4대 0으로 신현희를 제압하고 최종점수 2대 0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고부 헤비급 결승전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 양준영(2년)은 문성고 이지후를 만나 1회전 2번의 몸통 차기로 4대 0으로 이겼다.양준영은 2회전에서도 상대 선수에게 단 한 점도 내 주지 않고 6대 0으로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지후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고부 라이트급 손민혁(1년)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허종학 기자>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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