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2.23 금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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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300만 찍고 1위 등극!우수선수 선발전 공인품새 개인전 A조 고학년부 김성훈 우승

'"인스타 300만 조회 우연 아닌 실력입증"

제3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12월 2일(토)~6(수)까지 닷새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졌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은  총상금 1억2천만원을 지급했고, 역대 최다 2천9백여 명이 접수하며 태권도 대회 흥행에 앞장서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참가한 선수 및 지도자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우수선수 선발전이 경쟁력을 갖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김제시가 함께 하겠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한국초등연맹이 우수선수에게 포상금 증서를 수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회 첫날은 A,B조 품새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 공인품새 A조 개인전 남자고학년부 1위의 영광은 대구 서재초등학교 김성훈 선수에게 돌아갔다.

대구 명품 화랑태권도장(관장 김광호) 소속으로 대구광역시 승품·단 심사 옆차기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재가 되며 300만을 넘었다.

아버지인 김광호 관장과 함께 올해 각종 대회에 출전을 했지만 슬럼프로 원하는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쉬움이 가득한 한해였다.

최근 태백 대회에서도 만족스런 성적을 거두지 못해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대회인 우수선수 선발전에 도전하여 0.1점차 역전승으로 남자고학년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태극 6장에서 0.01점차 뒤진 상태로 고려품새를 시작했다. 상대 박재혁(금메달 태권도장)선수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고 있어 결과는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품새는 전광판 점수 표출 시간이 길기 때문에 양 선수 모두 긴장한 상태로 전광판을 응시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얼마나 길게 느껴졌을까? 아버지인 김광호 관장이 전광판에 찍힌 0.1점차의 승리를 확인하며 환호성을 지르자 김성훈 선수도 뒤늦게 전광판을 확인하고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근자필성을 필두로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다가 23년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한 스스로에 대한 보상의 눈물이었다.

김성훈 선수의 역전승부는 옆차기에서 판가름 났다.

옆차기 하나로 인스타그램 스타로 등극한 김성훈 선수의 조회수는 우연이 아닌 실력임을 당당히 입증한 셈이다.

앞으로 더 높이 비상하길 기대해 본다.

김성훈(명품동아대화랑태권도) 선수가 포상금 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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