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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하계유니버시아드 첫 금 획득
  • 김창완 기자
  • 승인 2023.08.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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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이 시상자로부터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김유진(왼쪽에서 두번째)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는 모습.

 

한국 태권도 여자 차세대 간판 김유진(울산시청)이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대만의 기대주 로 치아링을 제압하고 태권도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유진은 지난달 31일 중국 쓰찬성 청두에서 벌어진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로 치아링을 맞아 1라운드 9대3, 2라운드 7대5로 누르고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진은 첫 경기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16강 상대인 프랑스의 카우세스 에스텔은 김유진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김유진은 카우세스 에스텔를 맞아 1라운드 13대1, 2라운드 14대1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시리아의 아마드 샴스 선수. 김유진은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1라운드 12대0, 2라운드 7대0으로 깔끔하게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메달이 걸려 있는 4강에서 만난 상대는 폴란드의 아담케에비치 패트리샤 선수. 메달이 걸려 있어서 긴장한 탓인지 처음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1라운드에서 7대2로 비교적 쉽게 이긴 김유진은 2라운드에서 3대6으로 아담케에비치 패트리샤에게 2라운드를 내주었다. 그러나 김유진이 3라운드에서 5대2로 꺾고 세트스코어 2대1로 아담키에비치를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대만의 로 치아링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유진은 상대선수들에게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며 한국 태권도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유진은 다음달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린 남자 68kg급 이상렬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렬은 결승전에서 치우 이레이를 맞아 1라운드 11대3, 2라운드 5대3으로 눌렀다. 54kg급에 출전한 남용혁은 준결승에서 오티노조브에게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46kg급에 출전한 이예지는 8강에서 우즈베케스탄의 바키셰바 리타에게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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