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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헤비급 박찬희 우승
  • 김창완 기자
  • 승인 2023.07.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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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80kg급 박찬희(오른쪽)

 

박찬희(한국체대)가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80㎏급 정상에 오르며 2023 중국 타이위안 그랑프리 3차 시리즈 출전권을 따냈다.

박찬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2023 월드 그랑프리 챌린지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현지민(동아대)을 맞아 라운드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 타오위안 그랑프리 출전권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1라운드에 공방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0대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박찬희가 우세승으로 이겨 1라운드를 먼저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월등한 신장과 힘을 앞세운 박찬희는 2회전에서 더욱 거칠게 상대를 압박했다. 머리 득점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12대2 가볍게 누르고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박찬희에 져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이동주(용인시청)는 난민팀(RTA)으로 출전한 에마미 모하마드를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이 체급에 걸린 금․은․동 모두 한국이 차지했다.

1,2위에게 주어지는 타이위엔 그랑프리 출전권은 같은 국가일 경우에 다른 국적 차순위에게 한 장이 배분 된다. 따라서 한국은 이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찬희만 출전티켓을 확보했다. 남은 한 장은 4위를 차지한 난민 팀 에마미에게 돌아갔다.

여자 67kg 초과급 결승에 오른 권미서(동아대)는 결승에서 상대적으로 국제 경험이 풍부한 대만 판윤시에 라운드 점수 0-2(3-12, 5-7)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까지 주어지는 타이위안 GP 출전권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흘간 열린 그랑프리 챌린지에 남녀 8체급에 총 32명이 출전해 남자부 4체급 중 금 3개, 은 2개, 동 3개를 수확해 타이위안GP 출전권 3장을 획득했다. 여자부는 4체급 모두 금메달 도전에 실패해 ‘노골드’로 마감했다.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타이위안 GP 출전권은 2장 수확했다.

그랑프리 챌린지는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이 각국의 유망주 선수들을 위해 만든 국제선수 육성 '등용문' 대회다.

올림픽 랭킹 71위 이하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으며, 체급별 1, 2위 입상 선수는 올해 10월에 열리는 2023 중국 타이위안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한국은 남자부 3장, 여자부 2장으로 총 5장을 얻었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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