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 2023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58kg급 김시윤(용인대) 우승

경량급 유망주 김시윤(용인대)이 무주 태권도원 2023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58kg급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윤은 대회첫날(15일) 결승에서 마하마드 시라윗(태국)을 회전 스코어 2-0(15-1, 28-3)으로 가볍게 제치고 '2023 타이위안 그랑프리 시리즈'김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랑프리 챌린지는 국제대회 출전 기회가 적은 올림픽 랭킹 71위 이하 선수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이 새롭게 만든 대회로 올해가 두번째 대회기도 하다. 작년 박태준(경희대)선수가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 우승으로 출전권을 획득하고 그 여세를 몰아 그랑프리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 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체급별 1,2위 입상자에겐 G6 등급의 '2023 타이위안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이 부여되며 17일(월)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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