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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태권도 대축제 될 것
  • 김창완 기자
  • 승인 2023.07.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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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본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조직위원장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가 오는 21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태권도신문이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임동본 조직위원장을 만나 유치과정과 이유, 대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를 들어봤다.

임 위원장은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성남시 승격 50주년기념행사로 치러지는 중요한 태권도축제다. 따라서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국내외 태권도가족들은 물론 성남시민들의 함께 즐기는 태권도 대축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2주. 임 위원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대회가 결정된 시점은 지난 3월 말. 성남시가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 예산도 편성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회를 유치한 것이다. 물론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3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를 반드시 성남시로 유치하고야 말겠다는 열정과 관심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

한마당대회 유치에는 성공했지만 문제는 시의회로부터 대회를 치르기 위한 예산을 받아내는 것이다. 덜컥 먼저 대회를 유치해놓고 예산 받아내기는 그리 쉽지가 않다. 남은 준비기간은 불과 4개월 밖에 없었다.

예산심의 의결기구인 성남시 의회는 파행을 거듭했고 한마당은 동력을 잃어갈 시점에 태권도인들은 결단을 내렸다. 한마당 개최 불투명이라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 세계 태권도 고단자들이 품새 퍼포먼스를 시의회에 보여줬다. 그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결국 예산이 통과됐다.

임 위원장은 “예산 때문에 극심한 마음고생을 했지만 늦게라도 예산을 통과시켜준 성남시의회 여야 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최소한 1년 전에 유치를 희망하는 자치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가장 적합한 곳으로 결정한다. 그만큼 준비기간이 넉넉하다. 하지만 이번 한마당대회는 급하게 결정됐다.

임 위원장은 “시간적 최악의 상황에서도 국기원과 유치 공동협약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처럼 시간의 촉박함속에서도 이전 대회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오히려 예산 편성 지연, 해외 선수단 항공료 30% 이상 인상, 홍보부족 등 여러 가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55개국 4500여 명이 참가 접수 신청을 했다”고 자평했다. 대회 준비가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는 탓에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 태권도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종목이 추가되거나 경기규칙이 바뀐 것은 없으나 이전 대회와는 달리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태권도로 변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겠다” 피력했다. 그는 또 “갈수록 태권도가 겨루기 일변도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된다. 품새, 격파, 시범 등 모든 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한마당대회도 그 연장선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마당대회에는 1만여 명이 넘는 태권도가족들이 성남으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더운 여름에 개최되는 만큼 위생과 안전에도 철저한 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

임 위원장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선수와 관객들을 친정하게 안내할 것이며, 또 질서대책위원회가 대회장 곳곳에 배치되는 만큼 안전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 이번 대회를 통해 성남시는 국제적 브랜드도시로 상승할 것"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55개국 태권도가족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1만 명 이상의 태권도인들과 관람객이 모여드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번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을 초석 삼아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완 기자  chang2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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