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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제57회 대통령기 대학부 남녀 동반우승태권도원배 이어 올해 두 번째 동반우승 쾌속질주
영천시청, 남자일반부서 금 4개 몰아치며 1위 올라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2.07.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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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대통령기 대학부서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6년 대학연맹 대회 남녀 동반우승 후 올해 태권도원배에서 6년 만에 동반우승을 한 경희대는 대통령기까지 남녀 모두 석권하며 쾌속질주를 이어갔다.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대학부서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의 기념촬영 장면.

지난 22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닷새간의 일정으로 열린 가운데 경희대가 대학부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대회 나흘째 여대부 –53kg급에 출전한 강명진이 첫 금메달을 따냈다.

강명진은 준결승전서 용인대 문영선을 상대로 라운드스코어를 역전시키며 2대 1로 결승전에 진출, 한국체대 임소현과 금메달을 다퉜다.

강명진은 1회전 초반 오른발 머리 공격으로 리드를 잡은 후 1분 20여 초 만에 왼발 머리 돌려차기로 점수차를 벌렸다. 회전 후반 임소현의 머리 공격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10대 8로 승리하며 라운드 선승을 가져갔다.

2회전서는 7대 7 동점상황에서 잡는 행위 감점으로 강명진이 감점패를 당해 라운드를 내주었지만 3회전 25대 18로 앞선 상황에서 3초를 남기고 임소현이 넘어지며 감점 5개로 반칙승을 거둬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 여대부 –49kg급서 유은진, -67kg급서 박주아가 1위에 올라 경희대는 여대부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유은진은 결승전서 한국체대 한나연을 상대로 라운드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주아는 광주대 김지혜를 결승전서 만나 1회전 6대 4, 2회전 15대 1로 라운드스코어 2대 0을 완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 여대부는 강명진, 유은진, 박주아의 금메달에 더해 –73kg급서 오승주가 2위, -46kg급서 이예지가 3위에 올라 금 3, 은 1, 동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남대부서도 금 1, 은 2, 동 2개로 용인대와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우승기를 손에 넣었다.

남대부 –80kg급에 출전한 김준상은 준결승전서 동의대 권현수를 상대로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상명대 조재연과 메달 색깔을 놓고 겨뤘다.

이 경기서 김준상은 1회전을 2대 1로 승, 2회전을 0대 9로 패했으나 3회전서 12대 7로 승리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 1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기에 –63kg급서 서정민, -68kg급서 서강은이 은메달을 보탰고, -54kg급서 이장희, -87kg급서 김우진이 3위에 오르며, 경희대 남대부는 금 1, 은 2, 동 2개로 용인대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완성했다.

정을진 경희대 감독은 “올해 상반기 시합을 마치면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지도자로서 선수들의 노력을 의심하지 않고, 선수와 지도자 간 믿음이 더욱 커진 것이 동반우승보다 기쁘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대부 준우승에는 금 2, 은 1, 동 2개를 딴 용인대, 3위는 금 1, 은 2개를 획득한 한국체대가 3위에 올랐고, 남대부 준우승은 금 1, 은 1, 동 3개를 수확한 용인대, 그리고 3위는 금 1, 은 1, 동 1개를 차지한 한국체대가 올랐다.

여대부 최우수선수에는 강명진, 남대부 최우수선수에는 조선대 임진홍이 선정되었고, 우수지도상은 경희대 정을진 감독과 신경현 코치가 받았다.

남고부 종합우승은 금 3, 은 1개를 획득한 울산스포츠과학고, 준우승은 금 3, 동 2개를 딴 한성고, 3위는 금 1, 은 1개를 거운 협성고가 올랐고, 여고부 종합우승은 금 2, 동 3개를 딴 대구보건고, 준우승은 금 1, 은 2, 동 2개를 딴 고양고, 그리고 3위는 금 1, 은 2개를 거둔 서울체고가 올랐다.

남고부 최우수선수는 한성고 박태준, 여고부 최우수선수는 대구보건고 오서린, 남고부 우수지도상은 울산스포츠과학고 주재현 코치, 여고부 우수지도상은 대구보건고 송재헌 코치가 받았다.

남자일반부서는 영천시청이 금 4, 은 1개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금 2, 은 1개를 딴 한국가스공사, 3위는 서천군청이 금 1, 은 1, 동 1개를 거두며 이름을 올렸다.

여자일반부서는 수성구청이 금 1, 은 1, 동 2개로 종합우승을, 제주특별자치도청이 금 1, 은 1, 동 1개로 준우승, 그리고 성주군청이 금 1, 은 1개로 3위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최우수선수에는 한국가스공사 김지석, 여자일반부 최우수선수에는 성주군청 김은빈이 선정되었고, 남자일반부 지도상은 영천시청 박광수 코치, 여자일반부 지도상은 수성구청 조성호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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