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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 2023 세계선수권 개최지로 선정IOC 본부에서 WT 임시집행위 열려...바흐 위원장도 참석
올해 11월 세계선수권은 칸쿤에서 과달라하라로 변경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2.05.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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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내년 세계선수권이 열린다.

지난 12일 오전(현지시각),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인 올림픽 하우스에서 임시집행위원회를 개최,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조정원 총재가 내년 세계선수권 개최지로 선정된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발표하고 있는 장면.

아제르바이잔은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 및 그랑프리 파이널 등 WT의 주요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내년 세계선수권 유치를 두고 중국 우시와 경합해 WT 집행위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내년은 WT 창립 50주년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바흐 위원장은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WT 집행위원들이 올림픽 하우스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IOC의 중요한 파트너인 WT는 난민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인도주의적인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조정원 총재에게 ‘IOC 위원장 트로피’를 전달했다. 

집행위원들은 회의에서 지난달 고양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와 3월 19일 태권도박애재단이 요르단에서 200여 명의 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호프 앤 드림스(Hope and Dreams)’ 대회에 관해 보고를 받았다. 

더불어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2 세계선수권과 관련해 멕시코 조직위원회가 물가 급등으로 인해 칸쿤 개최에 어려움을 호소, 과달라하라로 장소를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열린 WT 집행위원회 기념촬영 장면.

조정원 WT 총재는 “바흐 IOC 위원장이 직접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한 후 “WT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바쿠에서 열리는 세계대회는 모두가 합심해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다음 집행위원회는 8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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