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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총재, 푸틴 러 대통령 명예단증 철회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WT 주최 및 승인대회 불허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2.03.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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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수여한 명예단증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WT는 성명서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정원 총재(왼쪽)이 지난 2013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수여한 명예 9단증을 철회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조정원 WT 총재는 2013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당부하며 명예 9단증을 수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평화가 승리보다 소중하다'는 WT 슬로건과 가치에 어긋나는 무고한 생명에 대한 잔인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명예단증 수여를 철회했했다.

더불어 WT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방침을 존중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WT 주최 대회를 열지 않고, 대회 승인도 불허하기로 했다. 

단, 해당국 선수들은 WT 주최 및 승인 대회에 러시아태권도협회와 벨라루스태권도협회 소속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국기와 국가 사용은 허용하지 않는다

WT는 성명을 통해 가능한 전쟁이 빨리 끝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평화를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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