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2.23 금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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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2단 동생이 강도로부터 여고생 언니 구해용감한 자매로 성폭행범 퇴치 표창

성폭행 하려던 30대 남성을 용감하게 물리친 태권도 2품의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자매가 경찰 표창장을 받아 화제다.

35살(성폭행강도미수범) 강 모 씨가 10대 자매만 있는 집에 침입한 건 지난 7월 6일 새벽 0시 반 쯤. 잠을 자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인 자매에게 다가가서 흉기로 위협하고, 스타킹으로 묶은 뒤 여고 1학년인 언니를 다른방으로 끌고가 성폭행 하려 하였다.

이때 자신의 묶인 손을 풀어낸 태권도 2품의 동생이 옆방으로가 성폭행 강도를 스케치북 받침대로 강씨의 머리에 휘둘렀고, 범인이 놀라 급히 도망을 가자 골목밖까지 쫓아가 지나가는 행인의 휴대폰을 빌려 112에 신고했다.

강도는 동생의 적극적인 대처에 놀란 나머지 자신의 가방을 이 곳에 두고 황급히 도주했으나 가방 속 명함을 추적한 경찰에 9시간만에 자신의 집 앞에서 붙잡혔다.

특히 미대 지망생이었던 언니는 강씨의 몽타주를 거의 완벽하게 그려내 검거에 도움을 주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언니를 구한 여동생은 "처음엔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물리쳤다는 생각을 하니까 언니를 구했다는 생각에 많이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두 자매에겐 표창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명예어린이 경찰 임명장도 수여했다.

김종길 기자  kgj586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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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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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 2006-08-14 10:55:59

    매일 사이트에 들어오는데...기사내용이 너무 안바뀌네요....
    쓸 기사가 그렇게 없는지??? 업그레이드 좀 합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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