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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안중근의 꿈’, 무대서 감동 선사전문가 협업으로 태권도 퍼포먼스 수준 높여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1.11.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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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뮤지컬 ‘안중근의 꿈’이 무대에 올라 진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파주시 운정 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태권도 뮤지컬 ‘안중근의 꿈’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지난 7월 공모한 '2021 태권도 활성화 시범단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스포츠산업의 활성화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신한대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뮤지컬 '안중근의 꿈' 공연 장면.

사흘간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일생과 하얼빈 의거를 태권도 뮤지컬로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공연은 1900년대 초 근대화와 함께 조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를 배경으로 전개됐다.
 
1905년 중국 산동지방에서 일제 침략상을 알리며 구국운동을 펼치는 안중근 의사의 모습과 1908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의병부대 ‘동우회’를 조직해 일본군과 싸우는 모습을 그려냈다.

또, 왼손 무명 마디를 잘라 그 피로 ‘대한독립’이라고 적으며 독립 의지를 다지는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구현했고, 1909년 10월 26일 만주를 시찰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 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총탄 3발로 공개 처형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신한대는 태권도 퍼포먼스에 특화된 전문 크리에이티브 인력을 활용, 전문가 인프라를 통해 태권도 시범공연의 콘텐츠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K컨텐츠 중 가장 매력적이며 글로벌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것이 태권도라고 생각한다. 세계로 나아가는 태권도 공연예술의 첫걸음을 파주에서 시작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서 신한대학교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총괄한 최상진 신한대 태권도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기존의 태권도 공연에 대한 인식과 제작 시스템의 새로운 변화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 및 침체된 예술스포츠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경덕 경기도 태권도협회 회장 등을 비롯해 1,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관람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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