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에서 주최하는 2021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태권도경기가 지난 20일 거제중학교에서 열렸다.

각 지역에서 선발된 8개 시 대표와 7개 군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지도자들의 열띤 세컨드와 선수들의 사기로 대회 현장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지난 20일 거제중학교에서 열린 2021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장면.

초등부서는 시부에서 김해시, 군부에서 함안군이 1위를 차지했으며, 중등부서는 시부에서 통영시, 군부에서 산청군이 1위에 올랐다.

특히, 산청군 남자중등부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메달 점수를 획득했으며, 남초부에서는 함안군, 여초부서는 창원시가 강세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 회장도 “지역 대표선수들의 힘찬 에너지와 열정 넘치는 지도자들 덕분에 밝은 아이들의 미래와 발전되는 태권도가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택진 기자
• winset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