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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 남궁환 잡고 1차 선발전 1위로 최종전 티켓 획득박태준, 배준서 상대로 명승부 펼쳐...최종선발전 기대감 높여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1.09.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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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 서건우가 1차 선발전 남자 –80kg급 결승전서 한국가스공사의 남궁환을 누르고 최종선발전 시드 1번을 확보했다.

남자 –54kg급 준결승전서는 강화군청의 배준서와 한성고 박태준이 관심을 모으며 격돌, 배준서가 3회전 승기를 가져오며 승리했으나 기대주 박태준 역시 놀라운 기량을 선보여 최종선발전에서 다시 한 번 명승부가 펼쳐질지에 이목이 쏠리게 되었다.

남자 -80kg급 1위에 오른 서건우(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2021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 이틀째, 남자 –80kg급 결승전서는 서건우과 남궁환이 맞붙었다.

올해 대한태권도협회(KTA) 협회장기, 용인대총장기, 경희대총장기, 문체부장관기 중고연맹을 모두 석권한 서건우는 준결승전서 한국체대 강상현을 점수차승으로 돌려세우며 결승전에 올랐고, 남궁환은 라이벌인 한국체대 박우혁을 8강전서 누르며 기세를 올려 결승전에 진출했다.

1회전, 서건우는 남궁환의 왼발 몸통 공격에 먼저 옆구리를 내주었으나 바로 왼발 몸통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회전 후반 주먹 득점을 내준 서건우는 한계선으로 빠지는 남궁환에게 왼발 돌개차기 버저비터 공격을 성공시켜 6대 3으로 리드 잡았다.

2회전서는 남궁환의 몸통 공격과 서건우의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가 오가며 10대 8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3회전서는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며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회전 초반에는 남궁환이 왼발 머리 내려차기를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서로의 주먹과 몸통 공격 공격이 교환되며 12대 12 동점이 만들어졌다. 회전 후반 남궁환이 특유의 밀고 들어오는 오른발 몸통 공격으로 다시 우세를 점했지만 곧바로 서건우가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와 몸통까지 추가하며 재역전에 성공, 최종스코어 17대 16으로 1차 선발전 1위에 올랐다.

하루 앞서 열린 남자 –54kg급서는 준결승전서 빅게임이 펼쳐졌다. 이 체급 최강자인 강화군청 배준서와 기대주인 한성고 2학년 박태준의 경기가 펼쳐진 것.

두 선수의 경기는 3회전 초반까지 박태준의 날카로운 머리 공격과 뒷차기 몸통 공격이 힘을 발휘하며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3회전서는 배준서가 특유의 앞발 공격과 접근전 몸통 공격, 그리고 체력전서 승기를 되찾아와 박태준을 돌려세웠다.

그러나 박태준이 배준서를 상대로 예상을 뛰어넘는 경기력을 펼쳐 최종선발전서 재격돌이 펼쳐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게 되었다.

남자 –54kg급서는 배준서(강화군청), -58kg급은 장준(한국체대), -63kg급은 이기범(조선대), -68kg급은 강재권(한국체대), -74kg급은 이승구(대전광역시청), -80kg급은 서건우(울산스포츠과학고), -87kg급은 박인호(성남시청), +87kg급은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1위를 차지했다.

여자 -46kg급 1위에 오른 강미르(오른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여자부서는 –46kg급은 강미르(영천시청), -49kg급 강보라(영천시청), -53kg급 인수완(대전체고), -57kg급 이아름(고양시청), -62kg급 남민서(한국체대), -67kg급 김잔디(삼성에스원), -73kg급은 이다빈(서울시청), +73kg급 윤도희(삼성에스원)가 정상에 올라 최종선발전 시드 1번을 받았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 중 은퇴를 선언한 이대훈(대전광역시청)을 제외하고, 인교돈, 장준, 이아름, 이다빈이 모두 1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반면, 심재영(춘천시청)은 김보미(수성구청)에게 8강전서 패해 2차 선발전에 다시 도전한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별도의 어드벤티지 없이 모든 선수가 1,2차 선발전을 통해 최종선발전 티켓을 다툰다. 

이번 대회 3위까지는 올해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함양에서 예정된 최종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예정된 2차 선발전 3위까지에게도 최종선발전 자격이 주어진다. 

따라서 최종선발전은 1,2차 선발전 각 체급 3위까지 8명이 경합을 벌여 국가대표 1,2,3진을 가리게 되며, 내년에 예정된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별도의 평가전을 거쳐 파견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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