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8.11 목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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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버들초, 태권왕 3인조 단체전 백두부 우승전국대회 첫 출전 기량 뽐내...2021 태권왕 창녕서 열전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 강원도 원주의 버들초(원주태권도장)가 2021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3인조 단체전 백두부에서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신생 강호로 떠올랐다.

3인조 단체전 한라부에서는 전통의 강호 신남초가 준결승과 결승전서 모두 상한점수인 200점을 돌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3인조 단체전 백두부 결승전 버들초(오른쪽)과 전주남초의 경기 장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2021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가 지난 8일부터 경남 창녕 군민체육관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사흘째 3인조 단체전 우승팀이 가려졌다.

먼저, 고학년(5,6)부 L-웰터급부터 헤비급까지 팀을 이뤄 출전하는 백두부에서는 버들초와 전주남초가 1위를 다퉜다.

버들초는 준결승전서 신남초를 맞아 112대 29로 깔끔하게 승리, 전주남초는 대구반야월초를 맞아 129대 110으로 돌려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버들초는 대진순서에 따라 1분씩 겨루는 1회전서 1번으로 나선 김영범이 전주남초 홍승완을 맞아 장신의 유리함을 살려 머리 공격 두 차례를 성공시키며 18대 8로 앞서 갔다. 이어 2번 주자로 나선 김진성이 전주남초 2번 손다혜를 상대로 스텝을 살리며 몸통공격과 회전공격을 적절하게 구사해 36대 16으로 스코어를 벌려나갔다. 그리고, 3번 주자 간 대결서는 전주남초 에이스 정혁을 상대로 버들초 윤진서가 추격을 봉쇄하며 41대 19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이어진 2회전서도 버들초는 전주남초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버들초는 김영범과 김진성, 그리고 윤진서를 빠른 타이밍으로 번갈아 교체해 운영의 묘를 살렸고, 전주남초의 홍승완과 손다혜, 그리고 정혁의 추격을 끊어내며 71대 37로 승리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고학년부 핀급부터 라이트급이 출전하는 한라부에서는 신남초(김민우, 허정무, 이동건)가 준결승전서 오천초를 상대로, 그리고 결승전서는 사북초(전찬민, 김담, 이여진)를 맞아 모두 상한점수인 200점을 경기 종료 전 얻어내며 1위에 올랐다.

백두부 3위에는 대구 반야월초(박동현, 최서진, 배소예), 한라부 3위에는 흥덕초(김건우, 전영현, 순준혁, 조지윤)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태권왕대회 3인조 단체전은 다이나믹한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감점 시 10초 페널티를 적용해 득점 성공 시 두 배의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일반호구를 사용했다.  

더불어 3인조 단체전 시상식서는 태권소프트에서 1위 팀에 100만 원, 2위 팀에 30만 원, 3위 팀에 20만 원의 상금도 후원해 입상의 의미를 더했다.

2021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3인조 단체전 백두부서 우승을 차지한 원주 버들초의 시상식 기념촬영 장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2021 태권왕대회는 겨루기에 1.124명, 품새 478명 총 1,602명 참가했으며, 앞선 이틀 동안 겨루기 B리그, 품새 A리그 공인품새, 자유품새, 품새 B리그 공인품새 등의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나흘째에는 겨루기 A리그 남자 3, 4 ,5학년 경기와 마지막 날 여자 중학년부, 그리고 저학년부 경기가 펼쳐지며 개인전 종합우승팀도 가려진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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