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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열 초등연맹 회장, 큰 표 차로 재선 성공유효투표 112표 중 84표 얻어 당선...“전폭적 지지에 감사”
  • 심대석 기자
  • 승인 2020.11.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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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열 초등연맹 회장이 큰 표차이로 노현래 후보(전 초등연맹 전무이사)를 따돌리며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에 성공한 최권열 회장은 “시기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셔서 앞으로 4년 간 여러분을 위해 더 노력할 수 있게 해준 대의원께 감사드린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최권열 초등연맹 회장.

지난 7일 오후 5시, 4년 임기의 새 초등연맹 회장을 뽑는 2020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렸다.

후보로는 송재승 전 회장의 사퇴로 인해 지난해 4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1년 6개월 간 초등연맹을 이끈 최권열 회장(전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과 2011년 재건 초등연맹 전무이사를 맡다가 2018년 사무국장의 횡령 사태 및 초등연맹 내분으로 물러난 노현래 후보가 명예회복을 위해 나섰다.

123명의 선거인 중 122명(안양초 제외)에게 투표권이 주어진 이번 선거는 112명이 투표에 참여해 기호 1번인 최권열 후보가 84표, 노현래 후보가 26표를 받았다.

당초 최권열 후보의 객관적 우세가 점쳐진 상황에서 노현래 후보가 대의원들의 막판 표심 잡기에 실패하며 큰 표 차이로 당선자가 결정되었고, 특히, 기탁금 3,00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유효투표 25% 확보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권열 회장은 당선인 발표 후 “제가 2지난 2019년 4월 잔여임기를 맡는 회장으로 당선되어 초등연맹의 예산, 행정, 임원 구성을 다 정상화 시켰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최강전을 신설해 지도자 사기진작을 위한 포상금과 선수 상금을 지급해 나름대로 역량을 발휘해 소신있게 운영했다. 내년에는 초등연맹 개인선수권을 3월 말에 개최키로 대한태권도협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그럼 1년에 6개의 대회를 할 수 있다. 초등연맹 저변 확대, 이것이 지역 도장이 사는 길이고, 태권도 경기력 향상의 기초가 될 것이다.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초등연맹으로 확실히 만들겠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4년 임기를 더 맡게 된 최권열 회장은 1947년 생으로 전국체전 5연패, 대통령기 단체대항 4연패, 대한체육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1975년 교사로 임용되어 2010년 교장으로 퇴임했다.

2001년부터 3년간 중고연맹 기술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KTA 인사위원장, KTA 상근임원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총회가 열린 경남 창녕 군민체육관에서는 오는 11일까지 2020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심대석 기자  dssim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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