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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고 유은진, 문체부장관기 3연패 이어 협회장기도 접수울산스포츠과학고 황정욱, 시즌 연승...사제지간 세컨드 대결 펼쳐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0.08.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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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청소년 국가대표, 제31회 문체부장관기 여고부 3연패와 함께 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쥔 시온고 유은진이 제50회 협회장기 여고부 밴텀급서도 우승을 차지, 연승 가도를 이어갔다.

울산스포츠과학고 황정욱 역시 올해 첫 대회였던 문체부장관기 2연패에 이어 협회장기 남고부 L-미들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밴텀급 우승을 차지한 유은진(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제17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지난 10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15일까지 열리는 겨루기에 중등부 392명, 고등부 406명 등 총 798명이 참가했고,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품새에는 공인품새에 중등부 42명, 고등부 190명 등 232명, 자유품새 중등부 5명, 고등부 28명 등 33명, 총 265명이 출전을 신청했다.

대회 첫날 남녀고등부 각 세 체급씩의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여고부 밴텀급에서는 시온고 유은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은진은 8강전서 왼발 압박에 이은 몸통공격과 오른발 머리 공격, 뒷차기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서는 전북체고 박소정을 상대로 2회전까지 0대 3으로 뒤졌으나 3회전 머리공격과 감점을 받아내며 역전에 성공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광주체고 박소현.

유은진은 1회전 먼저 박소현에게 몸통 공격을 허용한 후 감점까지 빼앗기며 0대 3으로 리드를 내주었다. 이어 2회전서 몸통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해고, 3회전 1분을 남기고 재차 몸통 공격에 성공하며 4대 4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오른 주먹 공격으로 역전을 시도했으나 더 이상 득점없이 골든라운드에 돌입했고, 골든라운드서는 감점 하나를 빼앗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유효공격에서 4대 0으로 앞서며 우세승으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유은진은 3년 연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에 이어 문체부장관기 3연패와 최우수선수 선정, 그리고 협회장기 우승까지 연승 가도를 이어갔다.

남고부 L-미들급 결승전에는 사제지간의 세컨드 대결이 펼쳐졌다.

결승전에는 문체부장관기 2연패를 달성한 울산스포츠과학고 황정욱과 풍생고 최보성이 맞붙었다. 더불어 울산스포츠과학고 정영준 코치는 풍생코 세컨드인 김주현 코치의 제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사제지간 세컨드 대결의 결과는 울산스포츠과학고의 승리로 돌아갔다.

황정욱은 최보성을 상태로 왼발 압박에 이어 반박자 빠른 후속 몸통 공격에서 승기를 잡았고, 최종스코어 7대 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L-미들급 우승을 차지한 황정욱(오른쪽)의 결승전 뒤후리기 머리공격 시도 장면.

남고부 핀급에서는 이리고 박찬이 강원사대부고 박용빈을 결승전서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페더급에서는 충남체고 우정수가 금정고 김동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핀급에서는 유은진과 같은 학교인 시온고 이다경이 효정고 박연진을 누르고 1위를, 여고부 플라이급에서는 대전체고 이선주가 소사고 노은진을 돌려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입시 및 진학과 관련한 조치로 중3과 고3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당일 출전 선수 및 지도자만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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