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박수남 총재)이 LED 공간살균기 ‘큐어클린’ 개발제조업체인 ㈜싸이큐어(대표 황원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경민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사업총괄본부장(오른쪽)과 황원준 ㈜싸이큐어 대표.

지난 22일, ㈜싸이큐어 서울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태권도 대회장에서 ‘큐어클린’을 활용해 코로나19을 비롯한 바이러스 및 각종 세균 방역에 협력하기로 손을 잡았다.

더불어 태권도장을 대상으로 ‘큐어클린’ 홍보 및 판매에도 협력키로 했다.

특히, 30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시작된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중고 태권도대회에도 각 코트마다 ‘큐어클린’이 시범적으로 설치되었다.

‘큐어클린’은 405nm(나노미터) 파장 HINS(High intensity Narrow Spectrum)를 이용한 ‘큐어LED’를 직접 방사하는 국내 첫 공간살균기이다. 

㈜싸이큐어 측은 “빛으로 세균 번식을 봉쇄하는 기술로 기존의 UV와 달리 특정부위 살균 및 DNA 손상위험, 눈과 피부 노화 촉진 등을 보완한 제품이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파장으로 광범위한 멸균이 가능하고, 조명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물체나 벽에 반사된 간접방사를 통해서도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 KC 인증과 인체 무해성 인증, 세균 살균 KCL 인증을 완료했으며,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와 COVID-19 살균 실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간 살균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심대석 기자  dssim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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