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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무더위 속 어깨 회전근개파열 증가잠실 본브릿지병원 신진협 원장
  • 잠실 본브릿지병원 신진협 원장
  • 승인 2020.07.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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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어깨 부상 환자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매년 그렇듯 여름철은 수상 레포츠로 인해 어깨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해 의료기관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상 레포츠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익스트림한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어깨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잠실 본브릿지병원 신진협 원장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 석회화건염, 어깨탈구 함께 가장 대표적인 어깨 질환이라 할 수 있는데요. 회전근개는 어깨를 들어올리는 근육 중에 어깨뼈를 둘러싸며 붙어 있는 4개의 근육을 말하는데 이 근육들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인 힘줄(건)이 손상을 입거나 끊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전에는 퇴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수상 레포츠 등 운동을 즐기다가 외부 충격에 의해 파열되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일지라도 충분히 발생하기 쉬운 어깨 회전근개파열은 처음에는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거나 어깨를 움직이려 할 때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 정도의 증상이 있지만, 점점 팔을 들 때 통증이 심해지고, 자다가도 어깨 쪽에 통증이 발생해 밤잠을 설칠 정도로 비교적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수상 레포츠는 물에서 즐기는 레포츠의 특성상 긴장을 하는 경우가 많고, 초보자들의 경우 긴장도가 더욱 높아 어깨 관절을 비롯해 다양한 근골격계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수상 레포츠를 앞두고 어깨 부상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준비 운동을 실시하고, 안내 받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자신의 신체능력이나 컨디션 등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정도라면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재활 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파열 정도가 심하거나 비수술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파열된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잠실 본브릿지병원 신진협 원장  tkdnews2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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