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7.10 금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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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160여억 원 일선도장 지원 정부 사업 추진청년 사범 인건비-태권도장 체육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
제도권과 일선 도장 대응 여부에 따라 수혜 폭 커질 전망

코로나19로 경영 피해를 입은 일선 태권도장을 포함한 민간 체육시설에 최대 160억여 원의 정부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태권도 제도권과 일선 지도자들의 발 빠른 대응 여부에 따라 그 수혜의 폭이 커질 전망이다. 

160여 원에 달하는 정부의 일선 태권도장 및 실내체육시설업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기 위해 0. (가칭) 태권도 경력 청년 일자리 지원, 0. (가칭)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환급 등 약 160억 원 규모의 두 개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서 KTA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대응 태권도장 지원 TF를 구성하여 태권도장이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태권도 수련 쿠폰 지급, 수련생 복관을 위한 지원 사업과 지도자 급여 지원 및 태권도장 임대료 지원, 공공심사비 지원 등 10가지 지원책을 문체부에 강력히 요청해왔다.

이에 문체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로 인한 태권도장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0. (가칭)태권도 경력 청년 일자리 지원과 (가칭)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환급 사업안을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해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다.

우선 (가칭)태권도 경력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은 청년 사범을 고용하는 태권도장에 지원된다. 

태권도장의 경영난 해소를 도모하고 태권도장 일자리 확대를 위해 성인부 활성화 목적으로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는 태권도장에 월 80만 원씩 최대 6개월간의 인건비를 총 8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태권도장 기준은 두 가지다.

첫 번째 기준은 대표자(관장)를 포함해 5인 이상이 고용된 태권도장이며, 두 번째 기준은 창업 7년 이내의 만 39세 이하 대표자(관장)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이다.

두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충족하는 도장은 만15세에서 34세 청년 중 태권도장 종사를 희망하는 유단자를 고용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당초 KTA는 문체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대표자(관장) 포함 5인 이상이 고용된 태권도장의 숫자가 전국적으로 많지 않아 기준을 완화하려 했으나 모든 지원 업종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노동부의 기준이 반영되었다.

현재 KTA 집계에 따르면 5인 이상이 고용된 도장은 전국적으로 약 250개 정도이며, 만 39세 이하의 창업 7년 이내 도장은 2,935개로 집계되었다.

모집 방법은 KTA와 17개 시도협회에서 각 50%인 425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가칭)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환급 사업이다.

이 사업의 경우 KTA의 코로나19 대응 태권도장 지원 TF에서 적극적으로 문체부에 제안한 사업으로서 전국민 태권도 수련 쿠폰안이 확대 적용된 사업이다.

이 사업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인당 3만 원 상당(총 40만 명 규모)의 민간 체육시설 이용료를 지원한다. 

단, 태권도계에서 적극 제안하긴 했지만 태권도장을 포함한 민간체육시설업종으로 대상이 확대되면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예산이 지원되어 헬스클럽, 합기도, 요가 등의 체육시설업종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KTA는 문체부에 태권도 8만 원 상당의 태권도 수련 쿠폰을 최장 6개월까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KTA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태권도 체험 주간 실시와 함께 정부 지원 이후에도 일선 도장 장기 수련생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 캠페인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전국민 코로나 극복을 위한 태권도 수련 캠페인을 정부의 사업과 함께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상기 사업은 국회 예산 승인과 문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춘 KTA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태권도장 환경을 만들어 모범이 된 일선 태권도장 종사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특히 민간체육시설 이용료 환급사업은 태권도장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업종 대상 수혜자 40만 명 선착순 예산 소진 시 종료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태권도장에서 적극 참여하여 많은 도장에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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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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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신들 2020-06-24 23:06:05

    다른 종목들읏 대회 개최하는데 쫄아서 대회 못 하는 협회가 협회입니까?
    그리고 최창신 회장 기부금 10원이라도 내셨나요? 협회 돈으로생색 내지 말았으면...
    사무총장은 대태 회장 되려고 몸 사리고.. 선수들 심정을 아는지...
    선거용 행정 그만하으면 어떨지 생각듭니다.
    대태 직원들을 욕할케 아니라 실세들이 욕 먹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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