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품새와 종합경연을 수련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온라인 태권도 영상 경연대회가 1,0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걸고 개최된다.

이번 온라인 영상 경연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제주평화기대회가 잠정 보류되면서 본브릿지병원과 태권도신문이 선수 및 수련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파격적인 상품을 내걸고 마련했다.  

본브릿지병원이 주최하는 온라인 태권도 영상 경연대회가 열린다.

참가부문은 품새 5인 단체전과 개인종합격파(시연자 1인, 보조자 4인)로 나누어진다.

품새 5인 단체전은 태극 4장부터 십진까지 중 참가팀이 한 가지 품새를 정해 시연하고, 이를 촬영해 접수하면 된다.

종합격파는 시연자 1인과 보조자 4인으로 구성, 자신있는 개인종합격파 4가지를 자유롭게 시연하고 촬영해 접수할 수 있다. 시연자와 보조자의 역할은 자유롭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5명 중 1명이 모든 격파를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품새 5인 단체전과 개인종합격파 모두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에 촬영된 영상만 인정된다. 따라서 중간에 컷 편집이 들어간 영상은 허용되지 않는다.

참가연령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고, 한 도장 혹은 한 학교에서 여러 팀이 출전할 수 있다. 또한 품새와 개인종합격파에 중복참가는 가능하다. 단, 한 부문 내에서는 중복참가할 수 없다.

각 부문 1,2위 팀에게는 본브릿지병원이 파격적인 상품을 내걸었다. 각 부문 1, 2위팀, 총 20명 모두에게 본브릿지병원 MRI 무료 촬영권(45만 원 상당), 여기에 각 부문 1위팀, 격파 보조자를 포함한 총 10명 모두에게는 에어팟 2세대가 주어진다.

더불어 참가접수 시작과 함께 선착순 20팀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1팀당 20,000원 상당)도 선물한다.

참가접수는 태권도신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및 태권도신문 온라인 기사 게재와 함께 바로 시작하며, 접수마감은 2월 14일 오전 9시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단, 시연을 시작하기 전이나 혹은 시연을 마친 뒤 “본브릿지병원 보고있나?” 등 본브릿지병원 이름이 들어간 멘트를 반드시 해야 한다.   

예선은 태권도신문 자체평가로 결선에 오를 각 부문별 5팀을 선정하고, 2월 17일부터 5일간 하루 간격으로 결선진출 각 부문별 1팀씩 유튜브와 SNS 채널에 업로드한다. 

각 부문 1, 2위팀 선정은 SNS 반응 30%, 경연 기술 완성도 50%, 독창성 20%를 기준으로 태권도신문이 자체평가한다.

참가접수는 tkdnews2019@naver.com으로 하면 되며, 참가자 이름, 소속, 연락처를 기재하고, 참가팀은 접수 후 반드시 유선전화 02-409-5761(주말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통화 가능)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스마트폰, 캠코더 등 어떠한 장비로도 촬영 가능하며, 2월 7일 이후 가로로 촬영한 고화질 원본을 첨부해야 한다. 접수된 영상물의 저작권은 본브릿지병원과 태권도신문에 귀속된다.

각 부문 1,2위팀 최종발표는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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