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4.3 금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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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이사장 선출, 뽑힐 때까지 결선투표 한다임원 선임 시 의결권 제한 폐지...중국 단증 관련 조사 결과 발표

국기원이 정관을 개정해 이사장 선출 시 결선투표제를 도입, 재적이사 과반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계속 실시하기로 했다.

이사추천위원회규정 역시 일부 보완 개정해 신규 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하며, 현재 비어있는 9명의 공석 중 5명을 우선 선임해 이사장을 선출키로 했다.

국기원 2020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 장면.

22일 오전 10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7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임시이사회서는 그동안 두 차례 무산된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보완키로 한 정관 개정을 두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기존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이사 중에서 선출하는 기존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복수의 이사장 후보자가 입후보한 가운데 재적이사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상위득표자 1, 2위를 대상으로 재적이사 과반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계속 투표를 실시해 이사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더불어 임원의 선임 및 해임 의결을 할 때 자신에 관한 사항에 제한했던 의결권은 선임의 경우에는 허용하기로 했다. 

신규이사 선임에 앞서 개정키로 한 관련 정관 중 이사추천위원회 위원은 국기원 몫으로 2명을 추가했다.

따라서 국기원 3명,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KTA),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체육기자연맹 추천 각 1명, 국기원 승품.단 심사 추천(3년 평균) 공헌도가 높은 국내, 해외 사범 각 1인으로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이사추천위원회규정은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에 응모한 사람의 심사에 대해 이사추천위원회가 정한 세부심사기준과 평가표를 적용한다는 조문을 추가, 명확화를 꾀했다.   

또한 이사 후보자의 결격사유는 국기원 정관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국한했지만 국기원 당연직 이사로 선임된 단체의 현직 임직원을 추가했다.

이사추천위원회의 위원장, 위원은 모두 소속 조직의 현직 임직원에 대한 심의, 의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  

국기원은 2019년도 제10차 임시이사회(2019년 10월 30일), 제11차 임시이사회(2019년 11월 8일) 등 두 차례 이사장 선출을 시도했지만 후보자 중 재적이사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선출이 무산됐었다. 

따라서 2019년도 정기이사회(2019년 12월 27일)에서 정관개정소위원회 구성을 원장에게 위임하고, 정관과 이사추천위원회규정 등의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었다.

김무천, 김지숙, 윤상호, 지병윤 등 이사와 이현석 감사(변호사), 윤웅석 연수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정관개정소위원회는 지난 1월 10일(금)과 13일(월) 회의를 개최, 이사회에 상정할 개정안을 마련했다. 

국기원은 이번 임시이사회를 통해 심의, 의결된 정관 개정안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인가를 요청하고, 효력이 발생하면 이사추천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5명(경제계: 1명, 법률계: 1명, 언론계: 1명, 태권도계 2명)의 이사를 추가 선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서는 ‘중국 승품․단 심사 특별조사위원회’ 결과보고 채택에 관한 건도 상정되었다.

남궁윤석 위원장을 비롯한 지칠규, 문대성 등 위원으로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는 지난 2019년 11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중국 승품․단 심사 관련 부정심사 의혹 등에 관한 사실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남궁윤석 위원장은 국기원 임직원과 외부인사들이 재중국한인태권도사범연맹 설립과 적체단증 발급 등에 개입했다고 조사 결과를 전했다.

더불어 이들에 대한 향후 조치와 관련해 상벌위원회에 위임해 줄 것을 안건 채택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사들 대부분이 인사권을 지닌 원장이 후속조치를 취하라며 안건 채택을 반대했고, 안건 상정이 절차상 맞지 않다는 이유로 보고사항으로 처리되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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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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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사랑 2020-01-28 15:28:29

    문대성 전 의원을 잘아는 태권도 선배입니다.
    문의원 참 겸손합니다.
    국회의원5년 IOC위원8년 하면서 태권도 흐름 전 세계 흐름 많이 공부했고...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정무감각이 휼륭합니다.
    물론 실수도 있었지만 ... 본인이 그것때문에 아주 힘들었고 인고의 나날을 살아온게
    사실입니다. 이젠 우리 태권도인들이 욕만하는게 아니라 다시 태권도를 위해 앞에서 일할수 있도록
    도와야 하지않을까요? 이젠 국기원 정상화 태권도 정상화를 위해 문 의원 같은 중앙 정치 경험이 있고
    국제적으로 알아주는 인물을 띄워 줘야 합니다;   삭제

    • 이것참 2020-01-28 15:01:30

      문대성은 뭘 안다고..... 그리고 사회에 문제가 많았던 사람을 저 위치에 넣는것은 아니라고 봄   삭제

      • 켁킥 2020-01-24 17:50:07

        중국에서 단증 장사로 일선 사범들의 피 땀 빨아 먹은 하이에나들은 원장이 책임 회피 하지말고 연대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단증 장사치들의 일벌 백계를 통하여 다시는 사범들의 피 땀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자정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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