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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수권 대표선발전
효정고 송다빈, 아시아선수권 대표선발전 –67kg급 1위

강보라-강미르 나란히 1,2위...대표 선수 12명 확정
  • 류호경 기자
  • 승인 2020.01.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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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로 진학하는 송다빈(효정고)이 아시아선수권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경량급에선 성주의 태권도 자매 강보라(영천시청)와 강미르(성주여고)가 맞붙어 강보라가 대표 1진으로 선발되었고, 남자 –58kg급에선 빠른 발놀림으로 선발전을 장악한 김용환(한국체대)이 첫 시니어 대표로 발탁됐다.

여자 -67kg급에서 1위에 오른 송다빈(오른쪽)의 공격 장면.

17일, 경상남도 양산실내체육관에서 ‘2020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이틀째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할 겨루기 대표 선수 12명이 확정되었다.

먼저 여자 –67kg급에서는 송다빈이 김잔디(삼성에스원)를 제압하고 첫 시니어 대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송다빈은 승자조 준결승에서 김잔디를 맞아 8대 4로 승리하며 최종결승으로 향했다. 김잔디가 패자부활전을 뚫고 다시 최종결승에 올랐지만, 송다빈이 접전 끝에 머리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김잔디를 돌려세우고 첫 시니어 대표 1진으로 선발되었다.

올해 한국체대로 진학하는 송다빈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다. 지난 2018년 함마메트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한 바 있다. 고교 3년간 전국체육대회서 1위에 오르며 울산의 기대주로 성장해왔다.

여자 –46kg, -49kg통합급에서는 강보라가 동생 강미르를 제치고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강보라는 승자조 첫 경기에서 한나연(한국체대)을, 준결승에서 이예지(흥해공고)를 어렵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반대쪽에선 동생 강미르가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고, 2회전이 진행되던 중 강미르 쪽에서 기권을 선언하며 강보라가 최종결승에 올랐다.

패자조로 발길을 돌린 강미르는 문영선(설악고)을 따돌리고 최종결승에 진출했고, 마찬가지로 2회전에서 언니 강보라에게 기권을 선언하며 아시아선수권 출전권은 강보라에게 돌아갔다.

2위를 차지한 강미르도 지난해 프레지던트컵 차상위자 자격으로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게 되었다.

여자 -49kg급 최종결승에서 강보라(오른쪽)와 강미르(왼쪽)가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

여자 +73kg급에서는 안새봄(춘천시청)이 윤도희(한국체대)를 뿌리치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남자 –58kg급에서는 지난해 우수선수선발대회 1위자인 김용환(한국체대)이 최종결승에서 같은 학교 조성호를 꺾고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남자 –87kg급에선 패자조에서 올라온 이승환(한국가스공사)이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인 박인호(성남시청)를 연파하고 한국가스공사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이로써 오는 3월 레바논에서 개최될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할 겨루기 대표 선수 12명이 확정되었고, 대회 셋째 날부터는 품새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된다.

남자 -58kg급서 1위에 오른 김용환(왼쪽)의 공격 장면.

◆겨루기 대표선발전 체급별 1위자

남자 –54kg급 강화군청 배준서
남자 –58kg급 한국체대 김용환
남자 –63kg, -68kg통합급 안중고 진호준
남자 –74kg, -80kg통합급 한국체대 박우혁
남자 –87kg급 한국가스공사 이승환
남자 +87kg급 한국체대 배윤민

여자 –46kg, -49kg통합급 영천시청 강보라
여자 –53kg, -57kg통합급 한국체대 김유진
여자 –62kg급 고양시청 전채은
여자 –67kg급 효정고 송다빈
여자 –73kg급 경희대 명미나
여자 +73kg급 춘천시청 안새봄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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