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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파워 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
김현승, 화려한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공격으로 우승

반자동 전자호구&파워게이지 차감 형식으로 치러져
  • 양택진 기자
  • 승인 2020.01.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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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한국가스공사)이 대한태권도협회(KTA) 파워 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 남자 –85kg(75-85kg)급서 투지 넘치는 공격력과 재빠른 나래차기, 그리고 강력한 회전공격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KTA 파워 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현승(왼쪽)의 결승전 뒷차기 공격 장면.

12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쇼케이스 형식의 KTA 파워 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이하 시연대회) 첫째 날 경기가 열렸다.

이번 시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태권도진흥기본계획에 따른 관람형 태권도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세계태권도연맹(WT) 겨루기 경기규칙과는 다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 방식은 우선 반자동 전자호구를 사용한 파워게이지 차감 방식. 7이상의 강도를 기준으로 부심이 정확한 발차기를 판정해 버튼을 누르면 상대의 파워게이지에서 유효강도가 차감되는 방식이다.

게이지는 100으로 시작하며, 3판 2선승제로 승자가 가려지게 된다. 회전공격시에는 유효강도에 20이 추가로 차감되며, 카운터가 선언될 경우 30이 추가로 차감된다. 반칙 등에 의한 페널티가 선언될 경우 10초 동안 파워게이지가 2배로 차감되고, 상대선수의 파워게이지를 먼저 소진시킨 선수가 승자가 된다.

남자 –85kg급에 출전한 김현승은 8강에서 강화군청의 김영석을 상대로 라운드스코어 2대 0, 준결승서는 경희대의 천호현을 맞아 라운드스코어 2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한국체대의 최진수.

김현승은 최진수를 상대로 1회전서 몸통 돌려차기 연타와 돌개차기, 뒤후리기 머리공격과 나래차기 머리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라운드스코어를 먼저 따냈다.

이어진 2회전서는 오른발 뒷차기 몸통공격을 주무기로 최진수를 공략해 라운드스코어 2대 0으로 가뿐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중간에는 이번 시연대회와 별도로 지난해 국기원에서 주관한한 관람형 태권도인 3인조 단체전 경기도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서 최창신 KTA 회장은 “우리 태권도는 스포츠의 범주 안에 있으면서 많은 발전을 해왔다. 그러나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이 없다면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줄로 알고 있기에 더욱 멋지게 발전시켜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발전을 위한 몸부림의 한 단편이다”라며 이번 시연대회의 성격을 설명했다.

대회 이틀째인 13일에는 남자 –75kg(65-75kg)급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시연대회는 KTA가 주최 및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우인터내셔널이 후원하며, 주관방송인 MBC 녹화중계로 1월 하순 방영될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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