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14 월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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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선출직 국기원 원장에 최영열 후보 당선결선투표 끝에 1표 차로 오노균 후보 눌러

최영열 전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이 개원 이래 사상 처음으로 원장선출위원회에서 선출하는 국기원 원장에 선출되었다.

결선투표 끝에 31표를 얻어 오노균 후보를 1표 차로 누르고 당선된 최영열 당선자는 “빛나는 국기원을 위해서 우리 태권도인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더욱 열심히 노력한다면 태권도 발전이 훨씬 앞당겨 질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비전을 차근차근히 이루어 나갈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자의 공식적인 임기는 12일부터이며 임기는 3년이다. 당선증은 14일 오후 2시에 이번 선거를 위탁 관리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교부한다.

최영열 당선자(가운데)가 축하 인사를 받고 있는 장면.

11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국기원 원장 선거가 개최되었다.

이번 선거 후보자는 총 세 명으로 기호 1번에 최영열 후보, 2번 김현성 후보, 3번 오노균 후보의 삼파전으로 치러졌다.

투표는 원장선출위원회 선거인 총 74명(국내 43명, 해외 31명)중 국내 43명 전원, 해외 31명 중 19명이 참가해 62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1차 투표에서는 62명이 투표를 해 최영열 후보가 29표, 오노균 후보가 28표, 김현성 후보가 4표, 그리고 무효표가 1표로 유효득표 과반수 당선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에 들어갔다.

결선투표에서는 최영열 후보가 31표, 오노균 후보가 30표, 그리고 무효표가 1표가 나왔다.

앞서 국기원과 이번 선거를 위탁 관리한 중앙선거관위원회는 서면약정을 맺은 바 있으며, 약정 제15조 2항 “국기원은 중앙선관위의 개표결과에 따라 선거인 과반수 투표와 유효득표수의 과반수 득표를 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그 사실을 공고한다”고 정한 바 있어 유효득표 과반을 획득한 최영열 후보가 당선인으로 확정 발표되었다.

당선이 확정된 후 최영열 당선자는 “너무 감사하다. 우리 태권도 가족들이 국기원이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 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데 앞으로 빛나는 국기원을 위해서 태권도인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더욱 열심히 노력한다면 태권도 발전이 훨씬 앞당겨 질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비전을 차근차근히 이루어 나갈 생각이다. 국기원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사업은 심사다. 심사를 구체화 및 과학화시키고, 태권도의 매뉴얼 작업을 해서 세계 태권도의 심사 과정이 하나로 통일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영열 당선자는 한국 국가대표 1기 출신으로 1967년 남산공업전수학교(현 리라아트고) 체육교사 당시 태권도부를 창단했고, 1981년 경희대학교 태권도부 감독과 태권도학과 교수로 부임해 태권도학과 교수 최초의 체육대학 학장을 지냈다.

대한체육회,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KTA) 이사를 역임했으며, 국기원 원장 직무대해을 거쳤다.

사상 최초로 원장선출위원회에서 선출직으로 최영열 원장이 당선되면서 향후 국기원 원장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과 대표성에 힘을 얻게 되었다.

한편, 1표 차로 석패한 오노균 후보는 단상에 올라 최영열 당선자의 손을 잡고 ‘태권도 만세’를 함께 외치며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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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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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범 2019-10-14 14:21:49

    국기원은 대태 심사권 회수하고 국기원 산하 지부를 만들어 심사 시행 했으면 합니다   삭제

    • 관장 2019-10-14 14:19:10

      경기단체와 국기원은 분리되어
      심사위임 취소하고 심사권은 국기원에서 각 도장과 연결 시스템으로 심사볼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랍니다   삭제

      • 경남촌놈 2019-10-14 11:16:56

        과반수란 절반을 포함하지 않는 절반을 넘어서는 수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62의 과반은 32가 맞습니다. 국기원의 정상화가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삭제

        • 오선생 2019-10-12 10:26:03

          과반수 이상 이 문제라면 게임끝.
          과반수 이상의 수학적 의미는
          (50%)기준을 포함한 이상을 이의미함.
          62표중 31표는 50%확보했기 때문에 과반수 이상 획득한것으로 해석됨.
          중앙선관위가 무효처리한 표를 빼고 유효표기준
          과반수 획득으로 발표한 것을 문제 삼지만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추태에 불과함.   삭제

          • 태권사랑 2019-10-12 07:36:32

            유권자~~~62명중

            1명 양쪽 후보자에 도장 찍음

            선관위 ... 실수로 보지않고 포기로 결정

            유권자 61명중 기호1번 31표 과반 획득..

            선관위>>>>>당선 결정

            이 문제로 더이상 논쟁 말고 태권도 정상화 국기원 정상화 시킵시다   삭제

            • 경남촌놈 2019-10-11 17:33:51

              유효 투표수 62명의 과반이 될려면 32표가 나와야 하는데 3ㅣ표라면 과반이 되지 않는 수이다. 그렇다면 당선 무효이므로 재선거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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