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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선발전은 3판 2선승제내년 음력설 전 선발전...우시그랜드슬램 관련 논의는 없어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9.10.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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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가리는 선발전 방식이 확정되었다.

세계태권도연맹(WT) 2020년 1월 기준 2020 도쿄올림픽 자동출전권 획득 체급 중 5위 이내 대상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선발전을 치르며, 날짜는 내년 음력설 전, 그리고 방식은 3판 2선승제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또 한 장의 올림픽 자동출전권이 걸려있는 우시 월드태권도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58kg급 출전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김태훈(왼쪽)과 장준.

지난 1일 오전 11시, 대한태권도협회(KTA)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9차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임종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위원 전원 사퇴 후 새로 구성된 경향위 첫 회의로 0. 도쿄올림픽 대비 국가대표지도자 선발 세부계획, 0. 도쿄올림픽 자동출전권 획득 체급 선수 선발 방식 등을 심의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태권도경기 선발전은 3판 2 선승제. 대상 체급은 오는 12월 모스크바그랑프리파이널 랭킹포인트까지 포함되는 2020년 1월 기준 자동출전권 획득 체급 중 5위 이내 대상자가 복수인 체급이다.

임종남 위원장은 “단판으로 승부를 가릴지에 대한 의견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3판 2선승제로 치르기로 했다. 상위 랭커에 대한 어드벤티지는 없다. 그동안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들의 기량을 단판으로 가리기에는 아쉬움이 있다는 판단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자동출전권 한 장이 걸려 있는 우시 월드태권도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에 대해서는 “남자 –80kg급의 경우 출전권 획득 가능성에 대한 설명은 있었지만 그 외 사항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복수의 경향위 관계자들 역시 “우시 월드태권도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에 대해서는 현재 누적 랭킹포인트 1위인 러시아의 막심 크람소프와 약 300점이 차이나는 남궁환(한국체대)의 와일드 카드 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이 있었고, 그 외 누적 랭킹포인트 1위의 가능성이 있는 남자 –58kg급과 여자 –49kg급에 대해서는 어드벤티지 문제나 선발전 합류 등에 대해 논의 자체가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선발전 가능성이 유력한 체급과 선수는 남자 –58kg급 랭킹 1위(9월 기준) 김태훈(수원시청)과 랭킹 2위 장준(한국체대), 여자 –49kg급 랭킹 2위 심재영(고양시청)과 랭킹 3위 김소희(한국가스공사)다.

또한, 여자 –67kg급의 경우 랭킹 3위 오혜리(춘천시청)가 이달 열리는 소피아그랑프리시리즈 3차전과 12월에 열리는 모스크바그랑프리파이널에서 5위 이내 랭킹을 유지하고, 랭킹 8위 김잔디(삼성에스원)가 같은 대회서 5위 이내로 올라설 경우 선발전 가능성이 있다.

이날 경향위는 큰 틀에서의 선발전 윤곽은 정했지만 한 장의 티켓이 별도로 걸려있는 우시 월드태권도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에 대한 변수는 논의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KTA 경기부는 “우시 대회에 대해서는 남자 –80kg급의 와일드 카드 가능성에 설명이 있었고, 그 외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은 것이 맞다. 그러나 큰 틀에서 자동출전권 획득 체급에서 복수의 선수가 있을 경우 선발전을 치른다는 것이기 때문에 우시에서 누적랭킹포인트 1위로 자동출전권을 획득하는 선수가 나올 경우 선발전에 합류시키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본다. 단 이미 올림픽랭킹 5위 내 선수가 우시에서 누적랭킹포인트로 자동출전권을 또 획득한다 하더라도 어드벤티지를 부여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내년 국가대표 강화훈련단 및 도쿄올림픽 지도자 선발과 관련해서는 경향위 위원 중 5명의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평가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현 국가대표 강화훈련단 코칭스태프는 12월 모스크바그랑프리파이널까지 임기를 유지하며, 연내 경향위서 새 지도자를 구성할 계획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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