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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득점’ 석하빈, 제54회 대통령기 –54kg급 우승이기영, 조진서 정상 올라...유령득점 발생 지속돼

석하빈(충남체고)이 대통령기서 176득점을 쏟아내며 경량급 주인공이 됐다.

21일, 경상남도 양산실내체육관서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고부 3체급, 여고부 1체급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54kg급 우승은 석하빈에게 돌아갔다.

남고부 -54kg급 정상에 오른 석하빈(왼쪽)의 공격 장면

석하빈은 하루 앞서 진행된 128강과 64강을 계체 실격으로 통과했고, 이후 연속 3경기를 점수차승으로 마무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광주 5.18대회 결승전서 패배를 안겼던 이 체급 라이벌 김진호(청주공고).

석하빈은 김진호와 치열한 시소 싸움을 펼쳤다.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며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승부가 갈린 건 3회전 종료 직전이었다. 석하빈이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몸통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점수가 급격하게 벌어졌고, 김진호가 끝까지 추격하자 회전 머리 공격으로 쐐기를 박으며 42대 32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석하빈은 결승전에서 올해 종별선수권을 시작으로 중고연맹회장기와 협회장기서 입상한 조준혁(풍생고)을 28대 13으로 꺾고 –54kg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고부 –58kg급에서는 이기영(한성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기영은 16강서 제주평화기 우승자인 김신윤(경상공고)을 골든포인트로 이기고 결승까지 진출, 이민준(홍성고)을 거침없이 두들기며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남고부 –87kg급에서는 조진서(포항영신고)가 유학일(강원체고)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여고부 –62kg급에서는 이해솔(강원체고)이 정상에 올랐다.

대통령기 각부 체급별 1, 2, 3위자에게는 경찰청장기 우수선수선발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편, 대도 전자호구, 전자헤드기어를 사용하고 있는 대통령기 현장에서는 유령득점이 지속적으로 발생돼 논란이 되고 있다.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남고부 -58kg급 1위를 차지한 이기영(오른쪽)의 공격 장면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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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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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도비만 2019-07-24 16:28:53

    천안 성정중 출신 석하빈, 김강민 선수 축하합니다.
    도교올림픽 금메달까지 가즈아~~~   삭제

    • 상상초월 2019-07-24 11:37:07

      오호 태권도점수 176점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할말은 많치만 ~~   삭제

      • 마가 2019-07-22 09:28:16

        석하빈 우승을 축하해요.
        계속 잘 성장해서 도쿄올림픽까지
        주~욱 가자구요.
        화이팅!   삭제

        • 한나 2019-07-22 09:15:34

          석하빈님 축하해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어요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삭제

          • 유령득점 2019-07-21 21:07:04

            기기의 오작동으로 피해자가 발생하면 안되지.
            공인용품에서 퇴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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