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중이 제52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여중부 2연패를 차지했다.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제52회 경상북도교육감기 겸 제100회 전국체전 대표 선발 평가전이 열렸다.

제52회 경상북도교육감기대회 장면.

겨루기와 품새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서 풍각중은 핀급 석혜원, 웰터급 김나림, 미들급 이유진이 금메달을 획득, 금 2개를 차지한 흥해중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작지만 강한팀으로 주목받고 있는 풍각중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경기력향상기금 5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지도자상도 수상했다.

초등부에서는 포은초 , 남중부는 영신중, 남고부 영신고, 여고부는 흥해공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역시 경기력향상 기금 50만원을 받았다.

품새에서는 남구미태권도장 윤서현(여초6), 황새훈(남초3), 이성호(남초5), 울진드림태권도장 류호남(1학년)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회식서 윤종욱 회장은 ″우리 협회는 태권도 경기력 발전과 도장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공정한 판정으로 지도자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아울러 멋있고, 아름다운 경기장 문화 확립을 위해 선수와 지도자 학부형 모두의 참여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경북=장태영 기자  tkdnews@korea.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장태영 기자
• tkd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