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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초 박민규, 2019 세계카뎃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청소년 대표 친형 박태준과 나란히 국가대표 발탁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07.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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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용감했다.

청소년 국가대표 박태준(사당중)의 친동생 박민규(신남초)가 카뎃 국가대표로 선발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행을 결정지었다. 형제가 한해 나란히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건 태권도계에선 드문 일이다.

남자 -33kg급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민규(왼쪽)의 뒷차기 장면

5일, 경상남도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세계카뎃선수권 국가대표최종선발대회’가 열린 가운데 박민규가 남자부 –33kg급 대표로 선발되었다.

박민규는 준결승서 오세윤(반여초)을 뒷차기와 변칙 얼굴공격으로 잡아내며 35대 22로 결승전 진출했다. 친형 박태준의 어린 시절을 연상시키는 변칙 얼굴공격이 적중되며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 상대는 오한결(봉덕초). 아시아카뎃선수권 최종선발전 결승서 패배를 안긴 라이벌 서은수(안양초)는 앞선 8강전서 탈락했다.

박민규는 1회전에서 침착하게 몸통공격을 성공시키며 4대 0 리드를 잡았다. 이어 2회전에서는 접근전 왼발 돌려차기로 추가점을 획득, 9대 1까지 점수를 벌리며 우승을 예고했다. 박민규는 3회전에서 나래차기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왼발 얼굴공격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24대 11로 세계카뎃선수권 대표로 발탁되었다.

이로써 박민규는 오는 8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19 세계카뎃선수권 남자 –33kg급에 출전하게 됐다. 박민규를 비롯해 남자 –37kg급에서는 문진호(안양초), 여자 –29kg급에서는 신수인(현흥초), -33kg급에서는 정소연(해제초)이 대표로 선발되었다.

신수인은 암만 아시아카뎃선수권에 이어 세계카뎃선수권 티켓까지 동시에 확보했다.

이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했다. 중등부 대표 선발은 대한태권도협회(KTA) 이사회 결과에 따라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가 출전하기로 했다.

세계카뎃선수권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과 임원들의 기념촬영 장면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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