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7.23 화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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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흥룡초 이동수, 3년 연속 어린이 태권왕 등극경남 함양서 2019 전국어린이태권왕 개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상대를 향해 날아오른다. 어린이 태권왕이 되기 위한 날렵한 공격이 국가대표 선수 못지않다.

지난 4일부터 경상남도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2019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꿈나무 956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품새, 그리고 겨루기 개인전, 단체전이 진행된다.

3년 연속 태권왕으로 등극한 이동수(오른쪽)의 공격 장면

대회 나흘째에는 A리그 3, 4, 5학년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지난해 플라이급, 밴텀급 태권왕을 차지했던 김시후(개신초)와 이동수(대전흥룡초)가 5학년부 핀급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먼저 기선제압에 나선 건 김시후였다. 1회전서 내려찍기로 선취 득점을 올렸고, 8대 10으로 리드한 채 2회전에 돌입했다. 이동수의 반격은 2회전부터 시작됐다. 이동수는 얼굴 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이후에 나래차기까지 성공시키며 17대 16으로 앞서나갔다.

3회전에서는 김시후가 회전 동작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이동수가 노련하게 밀어차기로 연속 득점을 올려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동수는 결국 김시후의 추격을 뿌리치고 33대 22로 5학년부 핀급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동수는 지난 2017년 3학년부 핀급에서 1위를, 지난해 역시 4학년부 밴텀급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3년 연속으로 어린이 태권왕에 등극했다.

이날 4학년부 핀급 결승전에서는 이하늘(부강초)이 김광현(전주초)을 36대 27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에는 저학년부, 여초중학년부, 그리고 단체전 경기가 펼쳐진다.

A리그 4학년부 핀급 우승을 차지한 이하늘(오른쪽)의 공격 장면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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