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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재, 아시아카뎃선수권 2회 연속 출전권 확보김주미, 김가현, 장현지, 정우혁 카뎃 국가대표 연속 선발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04.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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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시아카뎃선수권에 출전할 국가대표가 확정되었다.

2년 전, 중학생들을 꺾고 아시아카뎃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던 오만재(전북체중), 김주미(부천동여중)가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으며, 김가현(광주체중), 장현지(관동중), 그리고 정우혁(본오중) 역시 두 번째 카뎃 국제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남자 라이트급 정상에 오른 오만재(왼쪽)의 뒷차기 장면

25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2019 아시아카뎃선수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했으며, 남녀 각 7체급의 국가대표 주인공이 가려졌다.

먼저 남자 라이트급 결승전에서는 오만재가 신주환(전남체중)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만재는 1회전에서 과감한 선제공격과 내려찍기로 10대 2 리드를 잡았다. 일찌감치 승리가 굳어지는 듯 했으나, 3회전 종료 약 1분을 남겨놓고 한 점차로 쫓기며 불안한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침착하게 감점을 유도하며 점수관리에 성공한 오만재는 최종스코어 16대 15, 단 한 점차 승리로 두 번째 국제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오만재는 지난 2017년 전주남초 소속으로 제2회 아시아카뎃선수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 페더급에서는 김주미가 활짝 웃었다. 김주미는 첫 경기인 32강서 박수아(해제중)를 3대 1로 제치며 흐름을 탔다. 이어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라 김형민(장림여중)을 장기인 스텝으로 잡아내며 14대 3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 페더급 우승을 차지한 김주미(왼쪽)의 공격 장면

여자 L-미들급 우승을 거머쥔 김가현은 결승전에서만 59점을 획득하는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준결승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에 오른 김가현은 서지혜(전남체중)를 59대 5로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광주체중은 김가현을 비롯해 미들급 김지연까지 두 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이밖에도 남자 페더급에선 정우혁(본오중)이 세계카뎃선수권 출전에 이어 아시아카뎃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정우혁은 준결승서 양희찬(서원중)을, 결승전에서는 유민혁(권선중)에게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페더급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는 ‘제46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9일간에 걸쳐 펼쳐진다.

여자 L-미들급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가현(왼쪽)

◆제3회 아시아카뎃선수권 국가대표 명단

남자부= 페더급 정우혁(본오중) 라이트급 오만재(전북체중) 웰터급 박건(춘성중) L-미들급 이태윤(광천중) 미들급 송민호(서원중) L-헤비급 김찬영(중화중) 헤비급 류국환(한성중)

여자부= 페더급 김주미(부천동여중) 라이트급 윤도영(성호중) 웰터급 채윤희(정각중) L-미들급 김가현(광주체중) 미들급 김지연(광주체중) L-헤비급 홍효림(동명중) 헤비급 장현지(관동중)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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