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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고 임소현, 종별선수권 여고 1학년부 페더급 정상신장 195cm 손태환, 남고 1학년부 헤비급 1위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03.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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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전관왕 출신 임소현(인천체고)이 종별선수권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32강부터 내리 4경기를 점수차승으로, 결승전에서는 상대 기권을 받아내며 1위에 올랐다.

여고 1학년부 페더급 1위에 오른 임소현(오른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19일, 경상북도 영천체육관에서 ‘2019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임소현이 여고 1학년부 페더급 정상에 올랐다.

임소현은 첫 경기인 32강부터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점수차승으로 마무리 지으며 결승에 안착했다. 강한 몸싸움과 발군의 득점력으로 상대 선수들을 손쉽게 무너뜨렸다.

결승전 상대는 중등부 시절 1, 2위를 다투던 신혜림(경북체고).

임소현은 접근전서 강한 몸싸움에 이은 내려찍기로 1회전을 8대 5로 앞선 채 마쳤다. 이어 2회전에서는 내려찍기로 추가점을 올리는 동시에 신혜림이 등을 돌리는 소극적 행위를 보여 승리를 굳혔다.

결국 3회전 종료 14초를 남겨두고 23대 9로 앞선 상황에서 경북체고 측의 기권으로 여고 1학년부 페더급 금메달은 임소현에게 돌아갔다.

임소현은 지난해 부일중 시절 소년체전을 비롯해 출전한 모든 전국규모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 아시아청소년국가대표선발전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임소현은 종별선수권서 신고식을 치르며 눈도장을 찍었다.

남고 1학년부 헤비급에서는 청소년 국가대표 손태환(전주영생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신장 195cm의 손태환은 준결승서 김동현(울산스포츠과학고)을 맞아 오른발 뒷차기를 성공시키는 등 13대 8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역시 박도현(천안중앙고)을 상대로 뒷차기와 얼굴공격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내며 24대 9로 1위를 차지했다.

손태환은 오는 7월 요르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남자 +78kg급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남고 1학년부 헤비급 우승을 차지한 손태환(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남고 1학년부 미들급에서는 김우진(양주고)이 박현영(경남체고)을 22대 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019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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