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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중 이찬영, 살얼음판 승부 끝에 청소년 대표 선발준결승서 선배 서정민 잡아...사당중 대표 2명 배출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02.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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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영(사당중)이 쟁쟁한 선배들을 연파하고 아시아청소년선수권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찬영은 27일 경상남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 남자 페더급서 서정민(한성고)과 이인규(영천고)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페더급 대표로 선발된 이찬영(왼쪽)의 얼굴공격 장면

준결승서 신남초 직속 선배인 서정민과 맞붙은 이찬영은 주눅 들지 않고 난타전을 시작했다. 이찬영은 14대 14로 팽팽하게 맞선 3회전 막판 왼 주먹에 이은 몸통 돌려차기로 리드를 잡았고, 종료까지 두 점차를 지켜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해 전국체전 남고부 –54kg급 준우승자인 이인규.

이찬영은 1회전서 스텝이 꼬인 이인규를 두들기며 단숨에 10점차 이상 점수를 벌렸다. 결승전이 쉽게 끝나는 듯 보였으나, 이인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인규는 2회전서 끈질긴 몸통 공격으로 24대 24 동점을 만들어냈고, 3회전 종료 약 1분을 남겨놓고는 역전에 성공하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나갔다.

숨을 고르며 다시 역전을 노리던 이찬영은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가며 몸통 득점에 성공, 이후 살얼음판 난타전에서 이인규를 뿌리치며 최종스코어 38대 37, 한 점차로 아시아청소년선수권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사당중은 핀급 박태준, 그리고 페더급 이찬영까지 2명의 청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경사를 안았다. 진학 3학년인 박태준은 사당중 소속으로, 이찬영은 서울체고 소속으로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도전한다.

같은 날 남자 라이트급 결승에서는 유희서(전북체중)가 최하영(다사고)을 여유 있게 제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유희서 역시 이찬영과 마찬가지로 전북체고로 진학해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3년 연속 청소년 대표로 선발된 유은진(왼쪽)의 공격 장면

여자부에서는 유은진(시온고)이 3년 연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의 기록을 작성했다.

유은진은 지난 2017년 부천동여중 소속으로 아티라우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대표, 2018년에는 함마메트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이번 최종대회 여자 페더급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 번째 청소년 국제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여자 라이트급에서는 김솔라(대구보건고)가 인천체고로 진학하는 중등부 전관왕 출신 임소현(부일중)을 잡고 대표로 선발되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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