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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D,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대회 개최한국현, 주정훈 등 선발...2019년도 아시아대륙선발전 등 출전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8.11.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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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과 데플림픽을 향한 장애인태권도 선수들의 투지가 불타고 있다. 

지난 28일, 국기원 중앙경기장에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가 주최하는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대회’가 열렸다. 

특히 내년에는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대륙선발전을 비롯해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농아인아시아태평양경기대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선발전의 열기가 뜨거웠다. 

지체 남자 +75kg(K42, 44 통합)급 주정훈(왼쪽)과 김현(청)의 결승전 경기 장면.

이번 선발전은 청각장애인부 품새 남녀 개인전, 겨루기 남자 –58kg, -68kg, -80kg, +80kg급, 여자 –49kg, -57kg, -67kg, +67kg급과 지체장애인부 남자 –61kg, -75kg, +75kg급에 걸쳐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체 –61kg(K44)급에서는 한국현(제주국제대학교)이 장애인태권도 첫 지체 국가대표 타이틀이 부여된 2015년부터 이후 5년 연속 국가대표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현은 신예 강현중(세한대)을 상대로 2회전 4점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3회전 돌려차기와 뒷차기로 17점을 획득,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월 호치민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동메달을 획득한 주정훈(경상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은 +75kg(K42, 44 통합)급에 출전, 이 체급 3년 연속 국가대표인 김명환(한양대태권도)을 상대로 1회전부터 몸통공격과 회전기술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2회전 기권을 받아내고 첫 국가대표 타이틀을 차지했다. 

청각 남자 –68kg급에서는 2012년부터 국가대표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오원종(제주특별자치도청)이, +80kg급에서는 최상규(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선발전을 통과했고, –80kg급에서는 한국 중량급 최강자인 이학성(김포시청)이 상대 선수의 실격으로 8년 연속 국가대표 자리를 지켰다.  

남자 품새에서는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이변을 일으킨 이수빈(나사렛대)이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 평점 7.870점을 받으며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여자 품새에서는 최수빈(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이 7.545점으로 7.230점을 받은 전시원(한마루태권도장)을 누르고 국가대표 타이틀을 차지했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는 오현득 국기원 원장,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장용갑 KTAD 장용갑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 및 임원들을 격려했다.

장용갑 KTAD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올림픽과 농아인올림픽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우리 협회가 여러분이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뛰겠다.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 장애인태권도의 권익보호와 인권향상을 위해 우리 협회가 지금보다 앞장서서 뛰겠다”고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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