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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통산 열한 번째 우승 안착인교돈 은메달...2018 맨체스터월드태권도그랑프리 개막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8.10.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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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이 월드그랑프리 개인 통산 열한 번째 우승에 안착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 세계태권도연맹(WT) 2018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4차대회 첫날 남자 –68kg급에 출전한 이대훈이 1위에 올랐다.

통산 열한 번째 그랑프리 타이틀을 거머쥔 이대훈(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이대훈은 준결승전서 벨기에의 시 모하메드 케트비(Si Mohamed KETBI)를 32대12 점수차 승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 9월 타오위안 그랑프리 3차전 결승서 제압한 바 있는 이란의 미르하셈 호세이니(Mirhashem HOSSEINI).

1회전 초반 주특기인 오른발 앞발로 연속 득점에 성공한 이대훈이 승기를 잡았다. 2회전 미르하셈이 주특기인 왼발 공격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대훈이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리드를 지켰다.

이어 3회전 11대 7로 이대훈이 앞선 가운데 미르하셈이 2회전 중반 다친 무릎 통증을 다시 호소하며 쓰러져 결국 일어나지 못했고, 이대훈이 기권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그랑프리 통산 열한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대훈은 “지난 대회 때 통산 열 번째 우승이라고 주위에서 말해줘 알았다. 열한 번째 우승을 할 줄 몰랐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면서 내달 그랑프리파이널 4연패 도전에 대해 “한 달 동안 많은 기량과 컨디션을 향상 할 수 없겠지만, 지금 컨디션 유지해 상대 선수도 잘 분석해서 파이널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서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들을 해주신 덕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 선수로서 이렇게 많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복이라고 생각한다. 대회마다 지던 이기던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많은 응원 덕에 힘내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3연패 달성과 타오위안 그랑프리 3차전, 그리고 제99회 전국체전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이 체급 독보적인 올림픽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대훈은 내달 아랍 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리는 2018 WT 그랑프리파이널 4연패 도전에 나선다.

인교돈(한국가스공사)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80kg급 2위에 오른 인교돈(왼쪽 첫 번째)의 시상식 장면.

남자 +80kg에 출전한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은 결승에서 이 체급 올림픽랭킹 1위인 러시아 블라디슬라브 라린(Vladislav LARIN)과 3회전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6대 7로 한 점차 아쉽게 분패해 2위에 만족했다.

지난 타오위안 3차전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딴 여자 –67㎏급 오혜리(춘천시청)와 김잔디(삼성에스원)는 모두 예선에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68kg급에 출전한 김석배(삼성에스원)는 16강전서 이 체급 준우승자인 미르하셈 호세이니에게 패했다.

여자 –67kg급서는 영국의 로렌 윌리암(Lauren WILLIAMAS)가 크로아티아 마테아 젤릭(Matea JELIC)을 상대로 15대 9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이틀째, 한국은 남자 -58kg급 김태훈(수원시청)과 장준(홍성고), 여자 -49kg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심재영(고양시청), 여자 +67kg급 이다빈(한국체육대학교)이 출전한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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