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는 29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 올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시행될 총 16개 체급(남녀 각 8개) 가운데 대표선수를 파견할 남녀 12개 체급(남녀 각 6체급)의 선정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남자 -54kg(핀), -63kg(밴텀), -68kg(페더), +74kg(라이트), +87kg(헤비)급, 여자 -46kg(핀), -53kg(페더), -57kg(밴텀), -62kg(라이트), +73kg(헤비)급 등 남녀 각 5개 체급의 출전은 우선 결정됐다. 남자에서는 -58kg(플라이), -80kg(웰터), -87kg(미들) 중에서 두 체급, 여자에서는  -49kg(플라이), -67kg(웰터), -73kg(미들)급 중에서 두 체급이 제외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출전체급은 기술전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1월 13일 운영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경기력향상위원회의는 또 선수들의 동계훈련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오는 2월 실시하기로 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의 개최시기를 4월 21일로 연기했다.

<심대석 기자>

심대석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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