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8.1 토 20:09
상단여백
HOME 대회 국내대회
AG 품새 대표팀 6명 확정...한영훈, 곽여원 남녀 1위새품새, 자유품새서 순위 가려져...아시안게임 단체전 출전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8.04.24 22:45
  • 호수 0
  • 댓글 0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품새 부문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6명이 확정되었다. 새품새와 자유품새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가천대 한영훈과 품새 실업팀 1호인 강화군청 곽여원이 남녀 1위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24일, 경기도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서 ‘2018(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품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개최된 가운데 남녀 단체전에 출전할 총 6명(남자 3, 여자 3)의 선수가 선발되었다.

남자부 1위를 차지한 한영훈의 경연 장면

우선 남자부에서는 공인품새 비주류였던 한영훈이 새품새와 자유품새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로 최종선발전을 통과했다.

한영훈은 남자부 1조 예선에서 8.221점을 받아 1위로, 본선 역시 8.316점으로 가뿐히 선두를 지키며 결선에 올랐다. 예선과 본선 모두 새품새에서 8.77점과 8.67점을 받아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한영훈은 결선에서도 새품새와 자유품새서 활약을 펼쳤다. 공인품새 평원에서 8.30점을 받아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새품새 새별에서 8.83점을, 자유품새에서는 8.20점으로 결선 진출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결국 한영훈은 최종합계 8.482점을 받아 결선에 진출한 총 8명 중 1위로 아시안게임 품새 초대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남자부 2위는 용인대 김선호가 차지했다. 김선호는 남자부 2조 예선에서 3위로, 본선에서는 2위로 결선에 안착했다. 결선 4번째 경연자로 나선 김선호는 공인품새에서 8.67점의 고득점을 받았고, 결국 합계 8.41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경희대 강완진이 올랐다. 강완진은 2조 예선에서 전체 4위로, 본선에서는 3위를 차지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강완진은 결선 공인품새에서 8.56점을 받아 순위권에 진입했고, 4위인 K-타이거즈 나태주보다 0.003점 앞선 합계 8.278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 1위를 차지한 곽여원의 뛰어 옆차기 장면

여자부 1위는 용인대 출신으로 올해 강화군청에 입단한 곽여원이 차지했다.

곽여원은 1조 예선에서 전체 1위로, 본선 역시 조 1위로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다. 곽여원은 결선 공인품새 평원에서 8.10점을, 새품새 새별에서는 남녀 통틀어 최고 점수인 8.94점을 획득하며 1위를 예고했다.

곽여원은 자유품새에서도 여자부 결선 진출자 중 가장 높은 7.23점을 획득해 합계 8.175점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곽여원은 2015, 2017 하계 유니버시아드, 세계품새선수권 등 국제무대 경험이 풍부한 강호로 꼽혔다. 특히 공인품새 뿐만 아니라 새품새, 자유품새에서 모두 강점을 드러내며 국내 선발전을 여유있게 통과했다.

여자부 2위는 경희대 신입생 최동아가 차지했다. 최동아는 2조 예선에서 2위로, 본선에서는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동아는 결선 공인품새에서 전체 6위로 밀려났지만, 새품새에서 8.77점을, 자유품새에서 7.14점을 받으며 합계 8.020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결선 공인품새에서 8.50점을 받은 가천대 박재은이 차지했다. 박재은은 새품새에서 8.57점을, 자유품새에서는 6.67점을 받아 합계 7.979점을 획득했다.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6명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곧바로 대표팀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한태권도협회(KTA) 경기력향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대표 선수들은 3명으로 구성되는 남녀 단체전에 출전한다.

(왼쪽부터)김선호, 강완진, 최동아, 박재은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호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