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태권도연맹과 강원도 철원군이 태권도와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강원도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김영훈 실업연맹 회장과 이현종 철원군수, 그리고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개최되었다.

김영훈 실업연맹 회장(왼쪽)과 이현종 철원군수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이번 협약에 따라 실업연맹은 향후 3년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김영훈 실업연맹 회장은 “철원군과의 업무협약으로 실업연맹 대회를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업 선수들이 철원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실업연맹에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는 8월 26일부터 3일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심대석 기자  dssim22@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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