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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 개발’ 결과보고 공청회 열려정체성, 산업화, 세계화 아이템 발굴, 4월 중 수립계획 발표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8.02.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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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 개발 및 세계 보급’의 연구결과 공청회가 지난 7일 오후 2시 무주 태권도원 운영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7월 구성된 실무집행기구인 실무 팀과 의사결정기구인 추진 팀이 발굴한 아이템을 정체성과 산업화, 그리고 세계화로 나누어 보고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7일 열린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 개발' 연구 결과보고 공청회 장면.

연구 결과보고에는 산업화 실무 팀에 속한 정관호 위원(모노플레인대표)과 정체성 실무 팀 이창후 위원(한국포스트휴먼연구소 연구원), 세계화 실무 팀 조현주 위원(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정관호 위원이 총괄 보고를 맡았다.

정 위원은 10대 문화콘텐츠 발굴 연구과정과 연구배경 등을 설명한 후 정체성과 산업과, 그리고 세계화로 나누어진 총 10가지의 세부 아이템을 보고했다.

정체성 부문은 태권도학 연구체계 개선과 원류 태권도 가치를 재조명하는 <태권도 가치 재발견>, 지도자 교육 시스템 개선과 도장콘텐츠 육성 프로그램, 도장 경영 활성화를 강조하는 <명품 교육 시스템 구현>, 그리고 태권도 자산 상징화와 태권도 라키비움(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 구축을 골자로 하는 <태권도 상징성 강화>가 보고되었다.

산업화 부문에서는 한국의 상징성 기반 태권도 명품 개발과 태권도 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을 담은 <태권도 상품 명품화>, 태권도 프로화 기반 조성과 태권도 미디어 환경 개선, 태권도 공연 콘텐츠 개발 등의 <관람형 콘텐츠 육성>, 태권도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과 산·학·연 네트워크 조성, 태권도 산업협동조합 결성 등의 <산업 진흥 기반 조성>, 그리고 태권도 미래환경 연구, 융복화 기술 사업화 지원, 글로벌 태권도 시장 선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미래시장 선점(4차 산업)>이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산업화 부문은 태권도 리더스 포럼과 국제기구 위상강화를 담은 <글로벌 리더십 강화>, 자생적 문화축제 콘텐츠 육성, 글로벌 태권도 문화 축제 개최, 문화원 연계 태권도 문화산업 등의 <태권도 문화 확산>, 그리고 차세대 인재 육성 시스템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 태권도 ODA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태권도 국제 대학원·대학교 설립을 골자로 하는 <국제교류·협력증진> 등이 발표되었다.

연구 결과보고 이후에는 전문가 패널들과의 토론, 그리고 방석객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토론 패널로는 임신자 경희대 교수, 홍성보 국기원 문화산업 위원, 김경일 대한태권도협회 경기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박성진 인사이드태권도 기자가 참석했다.

패널들과 방청객들은 이날 연구 결과보고와 관련해 0. 사업별 각 단체 영역 구분의 필요성, 0. 태권도 행정타운 조성, 0. 예산 실현 가능성, 0. 태권도 명인 선정 가능성, 0. 융복합 문화콘텐츠 방법, 0. 태권도 산업과 구매력의 상관관계, 0. 도장 현실에 대한 인식 부재, 0. 단체간 중복사업에 대한 분류 등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신인교 문체부 사무관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정책이 입안되는 시점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4월 중 수립계획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청회는 태권도 각 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대부분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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