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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홍성고 장준, 첫 시니어 국가대표 1진 선발흥해공고 이예지, 충남대 김지훈 첫 대표 팀 승선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8.02.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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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김태훈이 빠진 가운데 홍성고 장준이 첫 시니어 국가대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막을 올린 가운데 남자 3체급, 여자 3체급 국가대표 1진 주인공이 가려졌다.

남자 -54kg급 1위에 오르며 첫 시니어 국가대표 타이틀을 획득한 홍성고 장준(왼쪽)의 최종결승전 경기 장면.

남자 –54kg, -58kg통합급에 출전한 장준은 경희대 소준성, 한성고 이기영, 청주공고 최원철을 차례로 따돌리고 승자결승전에 진출했다.

승자결승전 상대는 한국체대 윤혁준.

장준은 1회전서 윤혁준의 얼굴공격에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곧바로 오른발 얼굴 돌려차기와 감점을 유도하며 리드를 잡았다. 2회전에서는 윤혁준의 왼발 얼굴 돌려차기에 동점을 내줬지만, 3회전 종료 4초전 왼발 내려찍기로 쐐기를 박으며 최종결승전에 안착했다.

장준은 최종결승전에서 천안중앙고 윤여준을 맞아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1회전 선취점부터 종료까지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23대 11로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되었다.

장준은 아시아선수권에는 –54kg급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장준은 전국종별선수권 1학년부 금메달을 시작으로 세계청소년선수권, 아시아청소년선수권을 차례로 제패한 바 있다. 최근에는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에서 수원시청 김태훈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차세대 경량급 주자로 꼽히고 있다.

파란을 일으키며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된 흥해공고 2학년 이예지(왼쪽)의 최종결승전 장면.

여자 –46kg급에서도 고교 2학년인 흥해공고 이예지가 파란을 일으키며 시니어 대표 팀에 승선했다. 이예지는 한국체대 김정은, 대전체고 한나연, 국군체육부대 최희정을 연파하고 최종결승전에 진출했다.

이 체급 국가대표 선발이 가장 유력했던 수성구청 김보미와 최종결승전에서 만난 이예지는 3회전 종료 30여 초를 남겨놓고 몸통 돌려차기와 내려찍기로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점수관리에 성공한 이예지는 결국 18대 14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지는 최근 제3회 유스올림픽 세계예선대회와 제12회 세계청소년선수권 국가대표로 동시 선발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제11회 세계청소년선수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에 발탁된 이예지는 국가대표 1진 선발로 올해만 총 3번의 국제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남자 –80kg급에서는 충남대 김지훈이 예상을 뒤집고 정상에 올랐다.

충남대에 첫 국가대표 배출을 안긴 김지훈(오른쪽)의 남자 -80kg급 최종결승전 장면.

김지훈은 용인대 박인호, 전주시청 이상제, 강원체고 박우혁을 제치고 최종결승전에 진출했고, 패자부활전을 뚫은 한국체대 남궁환과 맞서 최종결승전 첫 번째 경기서 패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재결승전에서 종료 1초를 남겨놓고 극적인 동점포인트를 만들어낸데 이어 돌려차기 골든포인트로 승부를 결정 지으며 첫 국가대표 1진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68kg급에서는 삼성에스원 신동윤, 여자 –53kg급에서는 한국체대 임금별, 여자 –62kg, -67kg통합급에서는 서울시청 서소영이 정상에 올랐다.

2월 3일에는 남자 –63kg급, -74kg급, –87kg, +87kg통합급, 여자 –49kg급, -57kg급, –73kg, +73kg통합급 경기가 펼쳐진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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