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20 토 20:05
상단여백
HOME 대회 국내대회
중고연맹,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방식 변경두 마리 토끼 놓고 격돌...부상, 체중, 체력관리 관건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7.12.13 15:10
  • 호수 0
  • 댓글 0

2018년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두 번 치러진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중고연맹)은 내년 세계청소년선수권과 유스올림픽 선발 예선대회 출전권을 기존 방식과 달리 1위자에게만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년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유망주 배준서(오른쪽)의 경기 장면.

내년 1월 15일부터 5일간 강원도 정선에서 ‘2018 유스올림픽 선발 예선대회 선발전(1월 15일)’과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전(1월 16일~19일)’이 개최된다.

두 국제대회는 모두 내년 4월 튀니지 함마메트(Hammamet)에서 열린다.

첫 날 열리는 유스올림픽 선발 예선대회 선발전 체급은 남자 –48kg급, -55kg급, -63kg급, 여자 –44kg급, -49kg급, -55kg급이다.

체급별 1위 입상자는 내년 4월 개최되는 2018 유스올림픽 선발 예선대회에 출전한다. 예선대회서 8위 안에 들면 내년 10월 중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유스올림픽 예선대회 나이제한은 2001년 1월 1일부터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자이다.

4년 전 한국은 국내 단일 선발전 2위자를 유스올림픽 예선대회에 참가시켜 본선 티켓을 노렸지만, 남자 –55k급 주동훈(부산체고, 현 동아대)만 3위를 차지해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주동훈은 홀로 난징 유스올림픽에 나서 은메달을 따냈다.

당시 타 국가는 정상급 청소년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대표적으로 태국의 한프랍 타윈, 패니팍 웅파타나키트, 대만의 황위런, 스페인의 헤수스 토르토사 카브레라 등이 있다. 

제12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전은 남녀 총 20체급이다.

남자는 –45kg급, -48k급, -51kg급, -55kg급, -59kg급, -63kg급, -68kg급, -73kg급, -78kg급, +78kg급, 여자는 –42kg급, -44kg급, -46kg급, -49kg급, -52kg급, -55kg급, -59kg급, -63kg급, -68kg급, +68kg급이다.

체급별 1위자만 세계태권도연맹 G6 규모(1위자 올림픽랭킹 60점)의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한다. 세계청소년선수권 나이제한은 2001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자이다.

유스올림픽 예선대회 선발전과 세계청소년선수권 선발전 복수 출전은 당연히 가능하고, 체급 선택 역시 자유다. 계체도 같은 체급에 접수했다 하더라도 두 번 통과해야 한다.

중고연맹이 국가대표 선발 방식을 변경한 배경은 국제대회 성적 부진 때문이다.

4년 전 중고연맹은 단일 국가대표 선발전 체급별 1위자를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출전시켜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지만, 2위자를 출전시킨 유스올림픽 선발 예선대회서 대거 예선 탈락하는 부진을 경험했다.

중고연맹 관계자는 “4년 전 방식과 다르게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선수들의 부상, 체력이 염려되지만 여론을 수렴해 선발전을 나눠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대회요강은 중고연맹 홈페이지(http://kjtf.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국내 선발전이 연달아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부상이나 체력관리, 그리고 체중조절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세계청소년선수권과 유스올림픽 예선대회, 두 마리 토끼를 누가 잡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호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최신댓글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