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아중상무 태권도장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태권도대회’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전주아중상무 태권도장 기념촬영.

전주아중상무 태권도장은 이번 대회 품새 단체전에서 초등부 이동혁, 박서이, 이세은, 중등부 박수화, 황지호, 최여림, 고등부 홍정운, 양동현, 김소연이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페어전에 출전한 초등부 박서이, 이동혁, 고등부 홍정운, 임동현이 금메달을, 중등부 최여림, 황지호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주아중상무 전정술 관장은 “휴일에도 체육관에 나와 힘든 과정을 극복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바쁘신 중에도 경기장에 나와서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신 학부모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13회 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태권도대회’에는 1,200여 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했다.

전주비전대총장배 개회식 장면.

첫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한영수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전북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영수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가 한 단계 발전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열 회장 역시 “국가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주비전대학교에서 대회가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전북=채덕수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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