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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이다빈,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임금별, 이승환 나란히 은메달...남자부 광주 U대회 이어 또 노골드
  • 대만 타오위안=류호경 기자
  • 승인 2017.08.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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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이다빈(한국체대)이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5 첼랴빈스크 세계선수권 우승자 임금별(한국체대)과 6년 만에 유니버시아드 남자부 금메달 획득에 나선 이승환(한국가스공사)은 나란히 골든포인트로 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남자부는 은메달 2개로 침묵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 -73kg급 우승자 이다빈(왼쪽)의 공격 장면. 이다빈은 이날 예선부터 결승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25일(현지시각)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여섯째 날이자 개인전 마지막 경기가 열린 가운데 여자 –73kg급 이다빈이 금메달, –53kg급 임금별과 남자 -87kg급 이승환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다빈은 준결승서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네덜란드의 레쉬미에 샤리 우깅크(OOGINK Reshmie Shari)를 37대 11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역시 카자흐스탄의 칸셀 데니즈(DENIZ Cansel)를 만나 한층 앞선 기량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다빈은 1회전에서 돌려차기와 얼굴 공격으로 12점, 2회전에서도 계속되는 압박으로 12점을 추가해 칸셀 데니즈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다빈은 결국 3회전 34대 11로 승리하며 여자 –73kg급 금메달을 차지, 지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8강 탈락의 아쉬움까지 씻어냈다.

여자 -53kg급 결승전 장면. 골든포인트를 따낸 티자다 보그다노비치(오른쪽)가 기뻐하고 있다.

여자 –53gk급에 출전한 임금별은 준결승에서 독일의 매들린 조 앤 폴그만(FOLGMANN Madeline Jo Ann)과 맞서 주특기인 얼굴 내려찍기로 29대 7, 큰 점수차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2016 리우올림픽 여자 –49kg급 은메달리스트 세르비아의 티자다 보그다노비치(BOGDANOVIC Tijana)에게 골든포인트를 내주며 2위를 차지했다.

남자 –87kg급서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예선을 통과한 이승환은 준결승서 폴란드의 바르토즈 헨힉 콜렉키(KOLECKI Bartosz Henryk)를 13대 6으로 돌려세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 대회 남자 –80kg급 금메달리스트 이란의 사에이드 라자비(RAJABI Saeid)에게 골든포인트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같은 날 남자 –63kg급에 출전한 조강민(한국체대)은 32강에서 무주 세계선수권 이 체급 은메달리스트 이란의 미라셈 호세이니(HOSSEINI Mirhashem)의 날카로운 왼발에 11대 29로 완패했다.

남자 -87kg급 결승전 장면. 골든포인트를 따낸 사에이드 라자비(맨 오른쪽)와 희비가 엇갈린 이승환.

이 체급에서는 미라셈 호세이니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루카스 라우타로 구즈만(GUZMAN Lucas Lautaro)을 17대 4로 돌려세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겨루기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러나 남자부는 지난 201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이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태권도 종목 별도의 종합시상은 없다.

한편, 한국은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마지막 날 허성주(용인대), 신동윤(한국체대), 김현승(한국가스공사), 이승환(한국가스공사)이 남자 단체전에, 임금별(한국체대), 이아름(고양시청), 김잔디(용인대), 이다빈(한국체대)이 여자 3인조 단체전에 출전한다.

단체전 역시 금메달을 획득하면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 랭킹포인트 20점과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점수 10점을 얻을 수 있다.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은 최소 20점부터 연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만 타오위안=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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