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2.25 화 23:23
상단여백
HOME 종합 국내이슈
‘감점’ 주의보 내려진 2017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전남 구례서 하계 강화훈련 돌입...국가대표 예선대회 겨냥

2017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올 여름에도 전라남도 구례를 찾았다. 연이어 개최되는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예선대회(대통령기)를 겨냥하는 맞춤형 훈련에 구슬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대한체육회 전임지도자 박정우 후보선수단 감독은 “전국체육대회 시, 도 선발전과 전국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후보선수단 선수들이 경기에 투입되었을 때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감각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개정 경기규칙에 맞춰 전술훈련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하계 강화훈련 목표를 전했다.

한국 최연소로 월드그랑프리시리즈에 출전하는 장준의 훈련 장면.

‘2017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하계 강화훈련’은 지난 3일부터 전라남도 구례군 일원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하계 강화훈련에는 남녀 총 48명의 고등부 유망주들이 합류했다.

벌써 5번째 후보선수단 강화훈련에 참가한 명미나(성문고)를 비롯해 한국 최연소로 세계태권도연맹(WTF) 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에 출전하는 장준(홍성고), 2017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서강은(인천체고), 변명균(한성고), 쌍둥이 이수관(경남체고), 수범(마산구암고) 형제, 중량급 유망주 김민서(설악고)도 승선했다.

일찌감치 대학을 확정지은 장은지(신목고)와 한나연(대전체고), 김민서(인천체고), 정유리(창동고), 홍지우(서울체고), 안벼리(인천체고), 그리고 처음으로 후보선수단에 선발된 김수애(계산여고), 조유정(영송여고), 우하영(관악고), 김지해(소사고) 등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코칭스태프에는 사령탑 박정우 감독과 함께 우희균(양주고), 고형근(리라아트고), 정재영(대전체고) 코치가 동계 강화훈련에 이어 선임되었다.

이미 중반을 넘어선 이번 강화훈련의 목표는 경기규칙 개정에 따른 적응 훈련이다.

특히 ‘앞발 드는 행위’, ‘잡는 행위’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감점으로 인한 실점 최소화와 개정 경기규칙 안에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몸싸움 훈련, 돌려차기 등 때리는 발차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접근전 상황에서 몸통 공격 훈련 중인 서울체고 홍지우(오른쪽).

우희균 코치는 “앞발 보다는 돌려차기, 특히 2인 1조로 몸싸움 상황에서 상대를 밀어내는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시합 일정에 맞춰 체중도 매일 체크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실내 계단 뛰기나 근력 훈련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하계 강화훈련 일정은 새벽, 오전, 오후, 야간까지 매일 4회에 걸쳐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야간에는 지도자들의 참관 속에 선수들에게 개인훈련 시간을 부여한다.

특히, 동계 강화훈련 이후 후보선수단 선수들이 전반기 대회에서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였기 때문에 후반기 굵직한 대회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례군과 구례군 체육회는 이번 강화훈련에서도 지원을 자처하고 나섰다.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 제철을 맞은 남도음식은 원활한 강화훈련의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넓은 훈련 장소와 맑은 공기, 편히 쉴 수 있는 숙소 역시 선수, 지도자들 사이에서도 단연 평이 좋다.

폭염에도 계속되는 2017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강화훈련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올 가을 대한체육회 지원으로 해외 전지훈련이 계획되어 있다. 앞서 2015년에는 미국과 멕시코, 2016년에는 중국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다녀온 바 있다.

2017 하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호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최신댓글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