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8.24 토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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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협, 관리단체 벗나? 내달 24일 회장 선거


11개월 간 관리단체로 표류하던 서울시태권도협회가 회장 선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 관리위원회(위원장 정재규)는 지난 7일 ‘제13차 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태협 회장 선거일을 5월 24일로 결정했다.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당일 선거 사무는 중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관리위원회 측은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당초 4월 말로 선거일을 정한 바 있으나, 대통령 선거 이후로 일정을 재조정해 5월 24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리위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 구성키로 했다. 공정한 위원으로 선관위를 구성 한 후 선거 공고 등 구체적인 진행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규정상 회원종목단체 선거관리위원회는 중립적인 인사 7인에서 11인 이하로 구성하되 해당 회원단체와 관련이 없는 외부 위원이 3분의 2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회의에서 관리위는 향후 회장 입후보자들에 대한 공식 정견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발표 영상을 언론 및 서태협 홈페이지에 게재키로 했다. 유권자들에게 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최근 서태협 회장 선거 후보자로 정재규 서울시태권도협회관리위원회 위원장, 박성철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김철오 국기원 이사, 이승국 전 한국체육대학 총장 등이 태권도인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으나 아직까지 속단할 수는 없다.

다수 임직원이 법적 처벌을 받으면서 지난 6월 관리단체로 지정된 서태협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관리위원회는 새 회장이 선출 후 집행부 구성 등 단체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밟고 관리단체를 해제하겠다는 계획이다.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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