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13 일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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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태, 극적 역전으로 라이벌 제치고 우승
남고 1학년부 밴텀급 결승전에서 황진태가 종료 17초전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고 역전했다.



황진태(울산스포츠고)가 숙적 이영준(안중고)을 극적 역전승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지난 14일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시작된 ‘2017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흘째인 16일 남고 1학년부 밴텀급에서 황진태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진태의 결승전 상대는 라이벌이었던 이영준. 둘은 중학교 시절 엎치락뒤치락하며 1, 2위를 다투는 톱클래스 선수였다. 지난해 제주평화기대회 결승전에서는 이영준이 승리하며 먼저 1승을 거뒀다. 하지만 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서는 황진태가 복수전에 성공했다.

고교 진학 후 첫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는 1회전부터 황진태가 몸통을 세 번이나 적중시키며 6대 4로 앞서나갔다. 2회전에서도 점수차를 줄이지 못한 이영준이 3회전 맹추격으로 역전했으나 황진태가 종료 17초전 얼굴 공격을 성공시키며 1점차로 짜릿하게 승리했다.

남고 1학년부 미들급에서는 조진서(포항영신고)와 박치우(충남체고)가 팽팽하게 맞섰다. 3회전 12 대 1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골든포인트로 이어졌고, 결국 조진서가 몸통 돌려차기를 먼저 적중시켜 경기를 끝냈다.

남고 2학년부는 핀급 이동욱(선인고)과 밴텀급 최세현(신정고)이 각각 체급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 3학년부는 라이트급 김환(전남체고), 헤비급 유정현(인평고)이 금메달을 따냈다.

매년 봄 시즌에 열리는 종별선수권대회는 전국규모대회에 입상전적이 없는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져 신예들이 대거 출전한다. 올해는 고등부 1,586명, 일반부 10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8일 동안 열전을 벌인다.

대회 넷째 날인 오는 17일에는 남고 1학년부 플라이급, 페더급, L-미들급, 남고 2학년부 라이트급, 여고 1학년부 핀급, 페더급, 라이트급, L-미들급, L-헤비급 우승자가 가려진다.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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