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21 목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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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펼치는 태권도, 첫 비치게임은 ‘그리스’
오는 5월 제1회비치태권도대회가 열릴 그리스 로도스 해변.



열정의 바다에서 태권도 품새와 시범의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비치게임이 5월로 확정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오는 5월 5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그리스 로도스 아일랜드(Rhodes Island) 해변에서 ‘제1회 WTF 세계 태권도 비치 선수권대회(WTF World Taekwondo Beach Championships)’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그리스 로도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도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변도 멋스럽다.

조정원 WTF 총재는 2015년 12월 멕시코시티 집행위원회에서 “태권도를 실내뿐 아니라 해변에서 즐기는 비치 종목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2019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비치게임’에 정식종목으로 넣기 위해 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WTF는 이미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철저히 준비했으나 예상치 못한 현지 경제 사정 악화로 대회가 무산됐었다.

WTF가 공개한 비치태권도대회 경기복 샘플.



해변에서 펼쳐지는 비치태권도경기의 성격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복에 다양하고 파격적인 복장을 허용키로 했다.

민소매, 타이즈, 짧은 바지, 스포츠 선글라스도 착용이 가능하며, 남자는 상의 탈의, 여자는 탱크톱도 가능하다.

비치대회는 품새 경연을 중심으로 치러진다. 하지만 WTF는 공인 품새, 자유 품새뿐 아니라 기술 격파와 프리스타일, 다이내믹 킥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는 WTF 선수 등록증을 가진 15세 이상의 선수만 출전 가능하다. 기술 격파는 15세 이상의 남녀 국기원 단증 소지자로 참여의 폭을 넓혔다.

프리스타일 다이내믹 킥은 15세 이상의 개인 남자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도록 해 태권도 이외 종목 선수와 일반인에게도 개방했다. 태권도와 타종목이 함께 경연하는 프리스타일 다이내믹 킥 부문을 통해 대중의 태권도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TF는 “대부분의 경기는 비치 종목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일대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되 청, 홍 깃발을 사용하여 즉시 채점제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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