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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흐마드 아부가쉬(요르단), 여-제이드 존스(영국)
  • 김창완 기자
  • 승인 2016.12.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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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11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바담다르호텔(Badamdar hotel)에서 ‘2016 WTF 갈라어워즈(2016 WTF Gala Awards)’를 열고 올해의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을 선정했다.

관심을 모은 올해의 남녀선수는 ‘2016 리우올림픽’ 우승자가 차지했다.

‘올해의 남자선수’는 2016 리우 올림픽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한국의 이대훈(한국가스공사, 24)을 꺾고 고국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남자 -68kg급 요르단의 아흐마드 아부가쉬(AHMAD ABUGHAUSH)가 선정됐다.

시상자로 나선 조정원 총재는 수상자 발표에 앞서 “특히 남자는 올해 너무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 선정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수상자로 요르단 아흐마드 아부가쉬를 호명했다.

아부가쉬는 “조정원 총재님을 비롯해 이곳에 함께한 동료선수, 코치, 심판 여러분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 요르단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서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의 여자선수’는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올림픽 2연패와 ‘2016 태권도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모두 휩쓴 영국의 제이드 존스가 수상했다. 제이드는 2014년 이대훈과 함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제이드 존스는 “응원해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며, 특히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늘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국 팀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갈라 어워즈는 ‘올해의 남녀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남녀 심판’, ‘올해의 코치’, ‘올해의 국가협회’, ‘올해의 베스트 킥’ 등 총 7개 부분을 시상한다.

‘올해의 남녀 선수’상은 리우올림픽’과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자를 대상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참가 선수와 코치, 심판이 갈라 시작 전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의 남자심판'은 한국인으로 30년째 캐나다에서 태권도를 보급하며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올림픽에서 활동한 김송철 심판(캐나다)이 수상했다. 올해의 여자심판은 조지아의 마리아 메르쿠리 (Maria MERKOURI)가 선정됐다.

'올해의 코치'는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 라딕 이사에브(Radik ISAEV)의 금메달과 동메달 2개를 배출한 아제르바이잔의 레자 메흐만도스트 코치(Reza MEHMANDOSUT)가 선정됐다.

'2016 베스트 킥'은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에서 우승해 코트디부아르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셰이크 살라 시세의 발차기가 선정됐다.

리우 올림픽 결승전 영국의 루탈로 무하마드(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에게 3회전 종반까지 4대6으로 지고 있던 와중에 경기 종료 직전 회심의 뒤후려차기를 성공시켜 단숨에 4점을 따내 8대6으로 역전승을 일궜다.

올해의 국가협회는 ‘아제르바이잔’이 차지했다.

이날 갈라 어워즈에는 WTF 조정원 총재, 아흐마드 풀리 부총재, 하이다로프 부총재, 하스 라파티 사무총장, 유럽태권도연맹 아타나시오스 프라갈로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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